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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의인(義人)이 남긴 송계산, 삶의 터전 돼곰수골 맑은 물과 맑은 공기가 장수의 비결풍기읍 대사동 가는 길창락2리 곰수골 대사동은 풍기온천 뒤로 보이는 높은 산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다. 영주시내에서 풍기·창락 방향으로 간다. 창락1리 마을 초입 오마니순두부식당 옆 골목으로 진입한다. 골목길을 돌아 나가면 중앙선굴다리가 나타나고, 철길 너머로 우뚝 솟은 곰수산이 보인다.그 아래 소쿠리형 골짝 양지바른 터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 마을이 장수(長壽)마을로 소문난 대사동(大寺洞)이다. 지난 19일 오후 대사동에 갔다. 마을회관
우리마을 탐방
영주시민신문
2017.04.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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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시민에게서 나온다. 그렇다면 시민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지역발전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비롯한 많은 부분을 서포터 하는 것은 시청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이다. 본지는 올 한해동안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어 젖힌 채 지역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영주시청 실과소와 읍면동의 25시를 들여다본다. 주민생활의 기본요소인 교통 환경개선의견수렴과 소통, 배려하는 교통행정으로도로의 안전, 보행자의 안전은 생활에 기본적인 요소로
영주 톺아보기
김은아 기자
2017.03.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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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無...방부제, 밀가루, 색소어육 80% 함량으로 쫄깃몇 년 전 한 고발 프로그램으로 인해 어묵을 만들 때는 좋은 생선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굳어졌다. 하지만 ‘영주시 휴천동 304-6번지’ 신영주 번개시장에 자리한 이 곳 ‘304어묵(대표 김은일)’에서는 1등급 흰 살 생선만을 사용해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어묵을 즐길 수 있다. 가게 이름 ‘304어묵’은 주소지 지번을 따서 지었다. ▲어육이 80%청년창업사업을 통해 두 달 전 신영주 번개시장에 들어온 김은일(33) 대표는 부산 어묵을 처음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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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혜 기자
2017.03.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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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시민에게서 나온다. 그렇다면 시민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지역발전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비롯한 많은 부분을 서포터 하는 것은 시청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이다. 본지는 올 한해동안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어 젖힌 채 지역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영주시청 실과소와 읍면동의 25시를 들여다본다. 태아부터 노년까지 맞춤혜택 안내와 홍보건강증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도세상은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인다. 시민 건강을 위해
영주 톺아보기
김은아 기자
2017.03.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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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교육과 협력으로장애인 복지환경개선 앞장서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스스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타인의 권유로 참여해 보람까지 얻어간다.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여럿이, 조금씩 모아진 힘은 보다 많은 사람에게 더 나은 복지환경을 제공하는 바탕을 마련한다.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소속된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단장 이화춘. 이하 고운맘봉사단)은 장애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하나씩 모인 개인, 단체가 뜻을 같이해 봉사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고운 마음들 하나둘 모여영주시장애인
단체탐방
김은아 기자
2017.03.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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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최초 주민자원 지게부대 국군지원소백의 정기 받은 뒷밭, 귀농·귀촌 줄이어봉현면 뒷밭 가는 길영주에서 자동차전용도로를 타고 풍기·죽령 방향으로 간다. 안정을 지나 생현고개를 넘으면 죽령과 풍기시가지가 보인다. 여기서 10시 방향으로 보이는 제일 높은 봉우리가 장군봉이다.오현교차로에서 봉현면사무소 앞을 지나 좌측길로 접어들어 고속도로 지하차도를 통과하면 오현3리 오향골이다. 마을 가운데를 지나 언덕배기로 500여m 올라가면 오현4리 뒷밭이다.지난 11일 오현4리 뒷밭에 갔다. 이날 마을회관에서 김영창 이장, 손익용 노인회장, 황
우리마을 탐방
영주시민신문
2017.03.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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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시민에게서 나온다. 그렇다면 시민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지역발전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비롯한 많은 부분을 서포터 하는 것은 시청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이다. 본지는 올 한해동안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어 젖힌 채 지역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영주시청 실과소와 읍면동의 25시를 들여다본다. 공모 사업 선정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주력일자리 공시제...4천140개 일자리 목표 달성지금 최대의 화두는 ‘먹고 사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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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17.03.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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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품 수제화사이즈 고민 끝 어린 시절에는 친구들과 다른 것을 ‘틀렸다’고 생각하지만 사춘기를 겪으면서 반대로 자기만의 ‘개성’을 찾는다.간혹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길에서 우연히 만나기라도 하면 괜히 피해간다는 사람이 적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타인과 같다는 데에 거부감을 느낀다. 사람은 자연스레 희소성을 원하고 그러한 수요에 맞게 ‘한정판’이라는 이름을 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한정판은 아닐 것이다.장춘당 약국에서 오거리방향 중간지점에 위치한 이 곳 ‘MJ ELSA’(대표 황혜경)에서
업체탐방
금은혜 기자
2017.03.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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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위한 환경개선편의시설과 자립 연계지원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곳은 모두에게 생활의 편안함을 준다. 더욱이 장애가 있는 이들에게는 생활의 불편함이 적은 환경이 필요하다.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회장 이재욱. 이하 영주지체장애인협회)는 이런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시켜 나가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로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권익과 자립을 도모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가고 있다. ▲삶의 질 향상 위해영주지체장애인협회는 1993년 설립돼 13개 분회와 총무행
단체탐방
김은아 기자
2017.03.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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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껍바위 전설, 목골 못(池)과 목골 서당이환공(履煥公)후손, 글로벌 인재 쏟아져가흥1동 목골 가는 길목골은 서천 야외수영장 문정폭포 뒤 산기슭에 있는 마을이다. 신영주 남부육거리에서 현대아파트 방향 비달고개를 넘으면 한정교가 보인다. 한정교를 건너자마자 2시 방향으로 보이는 마을이 목골(牧谷)이다.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목골’ 표석이 있고, 150m 가량 들어가면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지난 4-5일 목골에 갔다. 마을 앞 정자에서 송영익 전 야성건여회장, 송인걸 어르신, 이옥석 할머니, 송홍건 가흥1동 바르게살기위원장 그
우리마을 탐방
영주시민신문
2017.03.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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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시민에게서 나온다. 그렇다면 시민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지역발전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비롯한 많은 부분을 서포터 하는 것은 시청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이다. 본지는 올 한해동안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어 젖힌 채 지역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영주시청 실과소와 읍면동의 25시를 들여다본다. 전국 최초 조례 제정 ‘명품 영주사과’로귀농귀촌인,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기회 부여농업인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영주시
영주 톺아보기
김은아 기자
2017.03.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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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 이바지 전문수제 한과도 만들어예외도 있지만 ‘첫인상’이 인간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친정어머니의 얼굴’이라는 꽤나 부담스러운 수식어를 지닌 폐백은 처갓집의 첫인상을 좌우하기도 한다.꽃동산로터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이곳 ‘원앙폐백’은 깔끔한 내부와 더불어 정갈한 음식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진정한 핸드메이드27년 전통을 자랑하는 ‘원앙폐백’의 전영민(36) 대표는 어머니의 건강 문제로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고향인 영주로 오게 됐다고 한다
업체탐방
금은혜 기자
2017.03.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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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봉사회 구성으로 힘 모아소외계층 곳곳에 따스한 손길전해우리고장 어딘가에 지금 이 순간에도 사각지대에서 내일을 걱정하며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몸이 아파서 청결할 수가 없고 홀로 벌어 생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교육이나 돌봄은 생각할 수 없이 하루를 버티듯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따스한 작은 손길은 고마운 선물이다.이런 이들을 발굴해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는 대한적십자사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배형숙. 영주협의회)은 지역별로 구성된 봉사회 회원들이 사각지대에 있거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
단체탐방
김은아 기자
2017.03.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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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때 풍기군 동부면 동문리, 조선말 토성동인동장씨 29세 인섭(仁燮) 후손 200년 세거지풍기읍 토성 가는 길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풍기·죽령 방향으로 가다가 봉현교차로에서 내린다. 오현교차로에서 동양대방향으로 가다보면 도로 우측에 성심요양병원이 보인다.병원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100여m 들어가면 ‘동부5리 토성마을’ 표석을 만나게 된다. 덕아·명성연립주택 뒤로 보이는 야트막한 산이 옛 토성(土城)이고, 집들은 그 남쪽 자락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지난달 25일 토성마을에 갔다.토성복지회관에서 박종한 이장, 박재록 노인회장, 권
우리마을 탐방
영주시민신문
2017.03.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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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시민에게서 나온다. 그렇다면 시민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지역발전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비롯한 많은 부분을 서포터 하는 것은 시청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이다. 본지는 올 한해동안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어 젖힌 채 지역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영주시청 실과소와 읍면동의 25시를 들여다본다.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과 재원 확보납세자 중심 편의 시책으로 안정화경제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가계수입을 걱정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
영주 톺아보기
김은아 기자
2017.03.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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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삼제품 구비기업체 및 일반 특판 전문 말 그대로 피로에 ‘쩔어’있는 바쁜 현대인들은 오늘도 저마다 링거 맞듯 커피를 마시며 피곤한 몸을 각성시킨다. 하지만 좀 더 몸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건강기능식품을 찾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홍삼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원기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 현대인들에겐 어쩌면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풍기홍삼센터에 자리한 이곳 ‘문무인삼’(대표 정정숙)에는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복용할 수 있는 홍삼제품과 수삼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업체탐방
금은혜 기자
2017.03.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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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 위한 수질과 청결관리소외계층 목욕지원봉사로 협력피로해진 피부에 활력과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는 목욕,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심신의 안정도 되찾고 혈액순환에도 이롭다.상쾌함과 싱그러움을 주는 목욕은 유독 많아진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하루 동안 찌든 피로감을 정화시켜준다.이같은 목욕의 이로움을 알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지원해 온 (사)한국목욕업중앙회 영주시지부(지부장 김병오. 이하 영주목욕협회)는 깨끗한 수질관리와 소독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합된 모습으로 시
단체탐방
김은아 기자
2017.03.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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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충신 이억(李薿 )이 회석에 은거(隱居)‘공경과 신의’를 물려준 서당골의 전설단산면 젓돌 가는 길영주 서천교 사거리에서 회헌로를 따라 순흥·단산 방향으로 간다. 동촌2리(조개섬) 교차로에서 사천·단산방향으로 우회전 한다.사천-바우-병산-새터를 지나 서쪽 산 아래를 보면 반달모양으로 옹기종기 자리 잡은 마을이 젓돌이다. 지난달 19일 젓돌에 갔다.마을회관에서 만난 윤주하(60) 이장은 “윗대 선조님들은 가난하게 살면서도 ‘공경과 신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셨다”며 “지금은 20여호에 40여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훈
우리마을 탐방
영주시민신문
2017.03.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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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 서로를 돕는 마음으로 ‘복지, 안녕, 행복’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웰빙’이라는 단어가 쓰인 지 10여 년이 흘렀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도래하면서 식문화에 좀 더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자연스레 채소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싱싱함을 자랑하는 채소들이 칠곡의 매천시장, 서울의 가락시장에서 매일 아침 번개시장에 자리한 이곳 ‘싱싱야채’(대표 최광연)로 온다.▲노하우가 생기기까지최광연(39) 대표는 수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영주에서 홀로 생활하는 장모님을
업체탐방
금은혜 기자
2017.03.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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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신(三神)·순흥안관을 모신 비봉산 본당충절의 상징 금성대군을 모신 두레골 상당읍내2리 가는 길영주 서천교사거리에서 회헌로를 따라 장수고개-동촌-율림-봉서루를 지나 순흥면소재지로 들어서면 도로 우측으로 길게 늘어선 마을이 읍내2리다.순흥부 때는 ‘아신동(衙薪洞)’으로 한 마을이었으나 일제(日帝) 때 신작로가 나면서 동쪽을 동부, 서쪽은 서부로 나누어, 서부는 읍내1리가 되고 동부는 읍내2리가 됐다.지난 9일(정월 13일), 11일(정월대보름날) 읍내2리에 가서 양영철 이장, 김낙임 좌상, 이우식 본당주인, 박영길 축관 그리고 마을
우리마을 탐방
영주시민신문
2017.03.01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