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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숲 그대로 자율적인 숲 놀이 운영자연의 삶, 직접 체험하고 일구며 배워 도시는 지금 코로나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야 할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도 조심스러운 요즈음이다. 이러한 때에 마음껏 달려가 온몸과 마음이 안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건강한 나무와 예쁜 꽃,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숲이다. 사람의 몸을 치유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숲에서 제대
영주맛집
영주시민신문
2020.05.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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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한우 최고급육만 사용, 격조있는 코스음식 제공 업무 가능한 세미나실, 독립된 공간의 VIP실 갖춰 “모든 품격의 기본이 되는 곳, 나를 편안하게 내려놓고 쉬었다 가라” 조용하고 특별한 장소에서 품격있는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가흥2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맞은편에 위치한 한우한정식 전문점 방아(放
영주맛집
김은아 기자
2012.12.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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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현 사거리 능금조합 위에 아주 특별한 식당, ‘해물 그리고...’가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허름한 가정집 처럼 보이지만 식당내부도 별반 눈에 띄는 점이 없다. 가격표도 종이박스조각에 매직으로 써 붙여놓은 모습이 차라리 촌스럽다. 그러나 이 식당의 인삼뚝배기 해신탕과 인삼조개 칼국수가 지역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더군다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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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12.01.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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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영주는 건강 먹거리로 인삼과 함께 한우가 유명하다. ‘영주한우’하면 ‘축산회관’으로도 불리는 ‘축산식육식당(대표 신인식.49.영주동)’이 우리고장을 대표하는 한우전문점으로 그 명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만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축산식육식당은 일명 영주의 한우골목인 가톨릭병원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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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11.09.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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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영주는 전국적으로 ‘한우’가 유명하다. 그 때문인지 외지인들에게 한우전문식당들의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 그러나 소비되는 대부분의 한우는 인기있는 등심과 갈비살 등에 국한된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한우의 우둔살(엉덩이 살)로 집안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던 ‘육회비빔밥’을 만들어 단시간에 유명해진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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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11.08.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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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주인장의 후덕한 인심 때문일까? 손맛 때문일까? 연일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 이유가 궁금했다. 영주역에서 영주시청으로 가는 도로 중간쯤 왼편 건물 1층에 ‘선비고을 한정식’식당(대표 박금옥·이선걸)이 바로 그곳이다. 시청이 가까워 주변에 고급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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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11.08.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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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음식을 만드는 집’ 약선당 대표로 2010 대한민국음식대전 ‘금상’, 2010 세계약선대회 ‘대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우리고장 대표 약선 요리가 박순화(54. 풍기 봉현, 사진중간)씨가 봉현 오현리 농공단지 입구에 ‘약선당 영주 삼계탕’을 오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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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11.08.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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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을 지나 중복마저 지났다. 비가 오는 궂은 날이 많았지만 무더운 날씨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입맛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담백하고 강한 입맛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풍기 IC앞 만남의 광장(농업인회관)에 위치해 있는 소백골 식당(대표 구필회.전 풍기농협 조합장, 사진좌측)을 추천해주고 싶다. 2년전 문을 연 이 식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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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11.08.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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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와 소수서원, 그리고 풍기인삼시장을 드나드는 길목에 자리한 풍기읍 동부리 풍기홍삼센터 2층에는 소백산 자락의 큰 일교차 속에서 사육돼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담백한 순수 영주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한우전문점 횡재먹거리(대표 장진수)가 있다. 150여명이 함께할 수 있는 연회석이 마련돼 있는 이 식당은 여느 식당처럼 식당입구에 식육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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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08.11.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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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이랑 깍두기 완전 죽인데이” 여러명의 여고생이 ‘옛날순대식당’ 앞을 지나면서 내뱉은 말이다. 곱디고운 여고생과 순대, 왠지 잘 어울리지 않지만 이 식당의 순대국밥 맛을 보게 되면 음식을 좋아하는데 남녀노소 구분이 있겠느냐는 말이 생각날만도 하다. 영주역 뒤 기관차 사무실 건너편에 위치한 ‘옛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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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일 기자
2008.10.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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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동 남서울 예식장 뒤편 평범한 상가 골목, 전면을 나무껍질로 덧대놓은 특이한 모양의 외벽과 슬레이트로 된 낡은 지붕이 지나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군데군데 덧대놓은 천막까지 그야말로 그 옛날 시골집 냄새가 물씬나는 이 집의 정체는 바로 ‘시골토속밥상(대표 이태임)’이란 식당이다. 겉모습과 별다를 것 없이 내부 역시 허름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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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일 기자
2008.09.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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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것이 완연한 가을인가보다. 일 때문에 그동안 만나지 못한 친한 선배를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다. 가을을 타는지 입맛도 없고 뭔가 새로운 먹거리를 생각하다가 몇 년 전 이산방면으로 볼 일을 보러 가다가 우연히 본 '먹골집'이라는 식당이 떠올랐다. 식당이름이 특이해 잊혀지지가 않는다. 선배를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선배에게 묻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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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일 기자
2008.09.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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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 하얀 집 당신이 돌아오는 날~을 오늘도 기다리~네” 이런 노랫말이 있다. 안정비행장이 끝나는 지점, 안정면 소재지 입구 왼쪽에 위치한 이 집을 볼 때면 언제나 이 노랫말이 생각난다. 언덕 위는 아니지만 예쁜 하얀 집이기 때문이리라.이 집이 맛있는 매운탕 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자연식당’이다. 자잘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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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08.01.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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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평일 오후에 찾은 선비촌은 스산하다. 간간히 관광객들이 저자거리를 서성이기는 하지만 관광철의 북적임이 없어 오히려 조용한 사색을 즐기기에는 그만이다. 저자거리를 기웃 거리다 들어선 곳이 전통찻집 차마시는 “뜰(대표 강목란.45)”이다. 20여평의 실내에 좌탁이 놓여 있는 찻집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한낮의 따뜻한 볕이 쏟아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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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8.01.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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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식집이나 횟집이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아 어디에서든 생선회를 즐길 수 있다. 언제나 생선회를 먹을 수 있다는 말은 그만큼 찾는 사람의 수요가 많아지고 그에 따라 경쟁도 치열해졌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당장 내맘(?)에 맞는 횟집을 결정하기란 여전히 쉽지가 않다.휴천2동 대화예식장에서 역방향으로 100미터 가량 가다보면 왼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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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7.12.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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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체결 이후 미국산 소고기가 본격적으로 들어오면 우리 한우 농가는 사실상 살아남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한우 농가를 살리고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가격의 거품을 과감히 빼야 합니다”안동방면 남산현대 아파트를 지나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에 덜 미쳐 건너편에 한우전문식당인 ‘황소걸음 한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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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07.10.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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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보양식을 많이 찾는다. 대표적인 음식이 삼계탕이다. 그러나 젊은 층에게는 생소하지만 연세가 많은 사람들은 한번쯤 먹어본 옛날 보양식인 닭곰탕도 있다. 현대 강변 2차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혜성옛날닭곰탕’(대표 고정희.49)은 간판 상호에서 눈길이 간다. 닭이라면 ‘삼계탕’ 인데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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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7.07.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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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에 있는 인삼요리전문점 약선당(藥膳當)은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드는 집이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약은 쓰디쓰지만 음식은 언제라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어 약을 음식으로 만들어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인삼의 고장 풍기에서 제철을 맞은 인삼과 소백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약초를 주재료로 한 웰빙 인삼요리 한 상이면 여름 내내 무더위에 지쳤던 우리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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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
2006.10.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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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술 취한 사람을 보고 '곤드레 만드레,라고 하잖아 이 밥이 그 곤드레 밥이란다. 나물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꼭 술취한 사람 같아서 곤드레래" 토담집에 들어가 식탁앞에 자리를 잡으니 이제 막 식사를 시작하는 듯한 뒷 쪽 테이블에서 들려오는 소리다."곤드레밥 세 개요? 아르바이트인 듯한 젊은 총각이 쟁반에 물병과 물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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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2006.09.01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