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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영향, 봉사활동 하며 꿈 키워경험 쌓아 작업치료센터 개설 목표“사람과 함께하며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소통하는 걸 좋아해요. 누군가가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해도 속이 풀린다고 하잖아요. 신체적 장애나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보건의료의 한 분야인 작업치료 공부가 하면 할수록 재미있어요”▲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작업치료에 흥미 느껴경북전문대학교 작업치료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종민 씨는 작업치료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김 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봉사활동에 흥미가 생겨
너·꿈·응
영주시민신문
2019.04.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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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외면하던 시절 결혼... “최선 다하는 삶”‘내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 행복 농촌 일궈 대부분의 여성들은 도시에서의 편안한 생활을 꿈꾼다. 그러나 시골에서 희망을 찾고 꿈을 찾아 도시에서 시골로 시집을 오는 여성들도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각박하고 메마른 도시 생활보다는 자연의 넉넉하고 풍요로움 속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농촌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는 한국생활개선회영주시연합회 홍말순 회장(55)을 만났다.▲ 시골로 와 횡재를 누리고 살고 있어요“고개만 들면 꽃구경에 단풍구경, 사과나무에 사과가 주렁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9.03.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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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학서 산업디자인 전공 후 재입학과대표 맡아 다양한 경험...소방공무원 준비“저는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실제로 현장에 투입돼 사고를 당하는 걸 보면 두렵기도 하지만, 제가 주어진 일에는 적극적으로 완벽하게 해내려는 성격이라 잘 할 자신이 있어요.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함에 있어 주춤거리지 않아요”▲ 군 입대 후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경북전문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조현규(27)학생은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다른 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기도 했던 조현규 학생은 군 입대 후 본인
너·꿈·응
영주시민신문
2019.03.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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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연주 수준급...각종 행사서 재능기부군악대 시절 배워 평소에도 꾸준히 연습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역대 음악영화 중 최대의 흥행 실적을 거뒀다. 그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악기를 구입하거나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 음악인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위에는 자신의 일을 하며 취미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력이 수준급인 사람들은 행사나 공연에 섭외되기도 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 우리 고장에서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색소폰을 수준급으로 연주하는 사람이 있다.▲ 군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9.03.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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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의 반짝거리는 눈망울을 항상 지켜줄게”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꿈을 이루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기에 너희 태명은 사랑이(첫째)와 꿈꿈이(둘째)였단다. 그리고 꿈꿈이가 태어난 날, 세상은 포근한 기운으로 물들었어. 시린 겨울에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널 맞이했기에, 이름을 봄으로 지었지.어서 시간이 지나 사랑이 설이와 손잡고 꿈꿈이 봄이를 품은 채 서천에 나가 벚꽃비를 맞고 싶구나. 엄마 아빠를 우주처럼 올려다보는, 너희의 반짝거리는 눈망울을 항상 지켜줄게. 우리 곁으로 와줘서 정말 반가워 봄아!아빠 ‘김희준’ 엄마 ‘원민
영주희망알림방
영주시민신문
2019.03.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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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전공 후 다시 대학 입학음악물리치료사가 되는 것이 목표“신뢰받는 물리치료사가 되고 싶어요. 최종적으로는 음악물리치료사가 되는 것이 꿈이고요. 물리치료로 몸을 치료해주고 음악으로는 마음을 치료 해주고 싶어요. 병원 안에서 환자를 치료하지만, 환자 한명이 건강해지면 그분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고 세상이 밝아지잖아요”▲ 몸이 많이 아프며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윤병찬(26)씨는 어린 시절부터 몸이 많이 아팠다고 한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며
너·꿈·응
영주시민신문
2019.03.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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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의 전국 최연소 영업소장젊은이들의 희망 갖는 지역 고민‘젊은이는 그 웃음 하나만으로도 세상을 초록빛으로 바꾼다’라는 글이 있다. 그러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환하게 웃을 수 만은 없다. 더군다나 지방 소도시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많은 고민들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우리의 미래인 젊은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다면 세상은 온통 푸르러질텐데 말이다. 우리고장 영주에서 태어나 지금도 영주에 살고 있는, 누구보다도 영주의 미래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젊은이 김보영씨(38)를 만났다.▲ 적극적인 자세로 살기 좋은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9.03.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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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헬기 정비하다 항공정비사 꿈 키워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도 참가“‘저분은 걸어 다니는 매뉴얼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디가 고장이 났는지 오감으로 원인을 정확하게 찾으시고 신속하게 대처를 하는 분이셨습니다. 마치 기계와 대화를 나누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 분처럼 항공기가 고장이 났을 때,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그 항공기에 맞춤형 정비를 행할 수 있는 그런 정비사가 되고 싶습니다”경북전문대학 항공전자과에 입학한 지태근 씨(22)의 말이다. 지 씨는 최근 관제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접고 항공정비사가 되겠다는
너·꿈·응
영주시민신문
2019.03.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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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봉사단체에서 아름다운 기부 실천장수사진 촬영 통해 재능기부도 병행봄이 오고 있다. 봄에 내리는 봄비는 가늘지만, 겨우 내 얼었던 대지를 녹이고 사람들의 메말랐던 마음들도 촉촉하게 적셔 줄 것이다. 이러한 봄비처럼 메마른 세상을 적셔 주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실천이 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살아가는 것이다.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단비가 돼 그들의 삶에 큰 선물이 된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아름다운 나눔 실천인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하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9.03.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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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전설의 고향’에 출연각종 모델로도 활동하며 배우 준비“저, 조혜수가 아닌 다른 사람을 연기하는 것이 즐거워요. 다양한 성격을 연기하며 그 사람이 되어보는 게 즐거워요. 10년 뒤에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30~40년 뒤에는 헐리우드까지 진출하고 싶어요”▲ 유치원 시절부터 변함없이 키워온 꿈선영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조혜수 학생은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다. 유치원 시절부터 키워온 꿈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지켜오고 있다. 그래서 더욱 그 꿈을 이루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있다고 한다.“저희
너·꿈·응
영주시민신문
2019.02.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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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글쓰기 소질 보여철도근무 27년째 ‘작가정신’ 고민“작가는 언어로 말하지만 언어로만 말하지 않고 한 생애를 다 던져 말한다. -한국작가회의 창립 선언문 중에서”(사)한국작가회의는 이 땅의 대표적인 문인단체로서 표현의 자유와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와 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문인단체다. 현재 사단법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2개의 지회와 11개의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영주지부인 ‘영주작가회’의 지부장을 맡고 있는 김주태 지부장을 만났다.▲ 초등시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9.02.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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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어요. 지금부터 체력도 단련시키고 다양하게 많은 준비를 하여 어디든 달려가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내는 훌륭한 소방관이 되고 싶습니다”학기가 시작되면 3학년이 되는 신승지(20)학생은 소방관이 되는 꿈을 꾸고 있다. 어렸을 적에 암으로 돌아가신 할머니를 지켜보며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신승지 학생은 의사를 꿈꾸기도 했다. 또한, 사이클 선수로 활동했던 시절에는 아픈 몸을 치료해주는 물리치료사가 고마워 물리치료사가 되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한다.
너·꿈·응
영주시민신문
2019.02.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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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배달 봉사, 새벽 신문배달 17년째영주여성합창단원으로도 활동...행복 느껴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힘은 특별한 지도층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묵묵하지만 한결같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서 그 힘은 발휘돼야 한다. 그 중에서도 세상을 바꾸는데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사람은 ‘아줌마’가 아닐까. 어머니와 아내, 며느리의 몫을 감당해내며 한 가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아줌마’는 우리에게 든든하면서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기대고 싶은 존재다. 우리지역에 누구보다도 그 힘을 발휘하며 살아가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9.0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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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육상을 했으면 좋겠어요“중학교 1학년 때 체육선생님의 건의로 육상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마라톤을 했어요. 마라톤은 완주했을 때 뿌듯함을 느껴서 좋아요. 지금은 단거리를 뛰는데 일초 일초 초가 당겨질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열심히 노력해서 점점 성장하고 싶어요. 부모님께 제가 하고 싶다고 하며 시작했는데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 육상선수 정예진 학생 (동산고 입학 예정)“힘들지만 참고 달리다보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어요” - 육상선수 손채정 학생 (동산중 입학 예정
너·꿈·응
영주시민신문
2019.02.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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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효소 교육지도자로연밭에 무료 썰매장도 운영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가 가져 갈 수 있는 것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내가 누군가에게 베푼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영원을 살 것처럼 욕심을 부리고 더 많은 것들을 누리기 위해 다른 이의 몫까지 빼앗으려고 한다. 시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공인의 자리에 있는 사람도 베품보다는 자신의 사리사욕에 눈멀어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러나 세상이 혼탁하지만은 않는 것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시민들이 곳곳에서 소박하지만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영주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9.02.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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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인 어머니 영향 받아각종 봉사활동 하며 꿈 키워 “아버지께서 건축 일을 하셨는데 집을 짓다가 떨어져서 다리를 다치셨어요. 그런데 제가 해드릴게 없어서 아버지께 죄송스러웠어요. 그래서 더 물리치료사가 돼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새 학기가 시작되면 3학년에 올라가는 김민상(19) 군은 물리치료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박 군은 중학교 3학년까지는 간호사가 꿈이었다고 한다. 간호사로 근무 중인 어머니의 영향때문이다.“어머니가 간호사여서 어려서부터 환자 치료하는걸 보고 자랐어요. 그리고 제가 남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해서 간
너·꿈·응
영주시민신문
2019.01.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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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멸종되지 않았음을 알린 장본인하천정비는 수달을 생매장 시키는 것세상을 살아가며 가슴에 사랑이 그득한 사람은 어쩌면 늘 마음 한구석이 아픈지도 모를 일이다. 눈길 닿는 곳마다 손길 주어야 할 곳이 너무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부와 명예를 쫓는 사람은 구석지고 그늘진 곳까지 눈길이 닿지 않으며, 오히려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작은 생명들의 자리까지 차지하려고 내쫓고 있다. 그러나 이 지구의 주인이 인간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함부로 발을 내딛기도 사실은 쉽지 않은 것이다. 우리 지역에 멸종위기에 처한 수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9.01.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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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보물초보 엄마, 아빠와 함께 커 가던첫째, 둘째가 어느덧 16살, 14살이 되었다.세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아이들의 모습을 보며대견스럽기도 하지만우리와 함께 했던 둥지를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아마음 한편이 헛헛했다.좌충우돌, 시행착오 끝에이제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준비가 된 듯한 지금.우리 부부에게는너무나 감사하게도세 번째 보물예쁜 가현이가우리 품으로 왔다.가현아!엄마, 아빠, 오빠, 언니는너를 많이 사랑한단다.사랑해!!
영주희망알림방
영주시민신문
2019.01.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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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경제동아리 활동하며 꿈 키워“저는 경제학 연구원이 되기 위해 달려가고 있지만 어느 정도의 자리에 올랐을 때는 최종적으로 통섭 연구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요. 통섭이란, 지식의 통합으로 과목과 과목을 하나로 융합시키는 그런 이론이예요. 모든 사람들이 학문을 하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학문과 학문을 융합시키고 싶어요”새 학기가 되면 3학년에 올라가는 김명승 군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외동아들인 김 군은 고교 3년간 통학시간을 아끼기 위해 스스로 기숙사 생활을 선택했다고 한다. 또한, 본인의 진로든 공부든 즐거움을 얻으며
너·꿈·응
영주시민신문
2019.0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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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축제 노래자랑대회 수상 휩쓸어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 경력도‘노래는 불의를 뒤집을 힘은 없다. 하지만 그 어떤 불의에도 맞설 힘을 준다’. 스페인의 음유시인 파코 이바니에스(Paco Ibanez)가 한 말이다. 우리는 슬픈 날에는 슬픈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달래고, 즐거운 날에는 흥겨운 노래를 들으며 더욱 신나고 행복해진다. 또한, 지치고 힘들 때는 함께 노래를 부르며 힘을 낸 적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며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의 인생은 어떨까. 미용실을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아가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9.01.3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