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김희준’ 엄마 ‘원민희’ 오빠 ‘김설’ 아기 ‘김봄’

“너희의 반짝거리는 눈망울을 항상 지켜줄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꿈을 이루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기에 너희 태명은 사랑이(첫째)와 꿈꿈이(둘째)였단다. 그리고 꿈꿈이가 태어난 날, 세상은 포근한 기운으로 물들었어. 시린 겨울에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널 맞이했기에, 이름을 봄으로 지었지.

어서 시간이 지나 사랑이 설이와 손잡고 꿈꿈이 봄이를 품은 채 서천에 나가 벚꽃비를 맞고 싶구나. 엄마 아빠를 우주처럼 올려다보는, 너희의 반짝거리는 눈망울을 항상 지켜줄게. 우리 곁으로 와줘서 정말 반가워 봄아!

아빠 ‘김희준’ 엄마 ‘원민희’ 오빠 ‘김설’ 아기 ‘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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