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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초등학교 옐로카펫이 위치한 도로에는 교통사고로 흰색 표시를 해놓았다. 그 앞 도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표시가 돼 있다. 이곳 외에도 관내 초등학교 앞에는 상가나 학원 등이 있어 여전히 어린이 안전에 대한 위험이 많고 업체들의 불편함도 있다.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있어 항상 불안한 마음이다. 8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강화됐다는데 어린이들이 제대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 같다”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과 인근 상인,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리 지자체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9.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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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불법광고물 제로거리’ 시범사업이 시작됐다.이 사업은 지정된 구간 내에 게시된 불법현수막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즉시 철거해 불법현수막이 없는 청정거리를 만드는 사업이다.시범사업 구간은 시민회관~영일사거리~서천폭포~서부사거리(서부초 앞)까지 양방향으로 약 1.1km 거리이다. 이 구간 내에 게시된 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3회 이상 적발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의 시범사업 운영 후 필요시 기존 구간 이외의 거리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구간 내에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9.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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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진통 속에 작디작은 솜사탕 같이 가벼운 너의 탄생을 감동과 감격으로 축하한다.아빠도 울고 엄마도 울고 좀 일찍 태어나긴 했지만 건강하게 태어나줌에 감사해서 또 울고...6살인 누나도 어찌나 널 예뻐하는지.예율아, 우리 네 식구 어여쁘게 행복하게 살자♡아빠 손병헌, 엄마 박은정, 아기 손예율(가흥1동)
영주희망알림방
영주시민신문
2020.09.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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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1동 69번길 대동로에 위치한 놀이터에 풀이 자라났다. 얼마나 아이들이 오가지 않은 것일까.인근에 사는 주민은 “얼마나 사용하지 않으면 풀이 이렇게 나있나 싶다. 가끔 나이 많은 어른들이 쉼터에서 쉬거나 담배를 태우는 모습을 가끔 봤다”며 “놀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또 다른 놀이터 인근에 사는 주민은 “원룸 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서인지 평일 오후나 주말에는 어린 아이들과 부모들이 놀이터에 나와 많은 시간을 보낸다”며 “그곳은 모래 위나 보도블록 위에도 풀이 없고 관리가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9.03 15:49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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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북부초, 장수초, 안정초, 영일초, 가흥초 앞에 노란색 기둥으로 눈에 띄는 신호등이 설치됐다.지난달 31일 현대강변2차아파트에서 가흥신도시 방향으로 가다 가흥초로 이어지는 사거리에는 노란색으로 칠해 눈에 확 띄는 신호기가 설치되었고 전기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시 교통시설팀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한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관내 5곳 초등학교 앞과 인근에 설치했으며 9월 중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나 교통상황과 신호기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를 확인한 후에 작동할 것”이라고 했다.5곳 설치 초등학교 중에는 풍기북부초와 장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9.03 15:48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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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부장으로 근무하다 순흥 태장에 귀농이론과 실습 병행 사과전문가...마을사업도 주도“귀농은 현실입니다. 막연한 환상은 금물이에요”13년 전인 2008년 순흥면 태장2리로 귀농한 후 피나는 노력으로 억대농을 목전에 두고 있는 김옥수(60)씨의 말이다. 김 씨는 삼성SDI울산공장에서 300여명의 부하직원을 둔 부장으로 30여년을 근무하며 70여개 나라에 출장을 다녀오는 등 중역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7년 명예퇴직을 하고 순흥면 태장리로 귀농했다. “고향은 경남 함안군이에요, 삼성SDI와 자매마을인 태장리를 오가면서 인생2막을
이사람
김이환 기자
2020.08.26 15:35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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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신도시 골목길에 대한 교통개선대책으로 ‘한쪽 차선 주정차 금지’ 구간을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바로 신세계빌딩 ↔ 대백마트 구간(400m), 헤어하우스 ↔ TM할인마트 구간(150m), 세븐일레븐 ↔ 참사랑노인복지센터 구간(140m)이다. 이 구간은 평소에도 양방향 주차로 많은 불편과 더불어 아파트 단지가 가까이 위치해 교통사고의 위험도 많다. 이에 상가 앞 도로에는 ‘주차금지’를 표시해 한쪽 차선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것인지, 모른 척 하는 것인지 양방향 주차로 불편함은 여전하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8.26 15:08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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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신도시는 도로마다 양방향 주차로 이동에 불편함이 많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시는 가흥신도시 골목길에 대해 교통개선으로 부동산나라 ↔ 슈퍼스타원룸 구간(240m), 밝은안경 ↔ 굿샷스크린골프 구간(300m), 79대포 ↔ 포레스타커피 구간(180m), 프라미스학원 ↔ DBTOWER 구간(160m)을 홀짝수일 주차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짝수인 날짜에는 ‘짝수일 주차’로 표시된 방향에, 홀수인 날짜에는 ‘홀수일주차’로 표시된 방향에 주차해 차량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그러나 제대로 된 홍보가 안 된 것인지 이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8.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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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 꼼꼼히 세심한 미용노하우 이어오며낮추고 배우며 감사의 마음으로 지내사는 곳마다 그 지역이나 마을에 오래 머물러 있는 터줏대감이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빈 공터에 건물이 들어서고, 낮은 건물은 높다랗게 올라가고, 흙먼지가 흩날리던 길은 깨끗한 포장도로로 바뀐다. 이렇게 많은 것이 달라져도 그 자리에서 오랜 시간동안 머물러 사람들에게 아련함을 주며 지난 시간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08.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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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에서는 2015년 3월부터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에 우체통을 설치하고 영주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담는 감성체험 ‘느린우체통’을 운영해 오고 있다.실제로 한 관광객은 2018년 소수서원을 방문해 엽서를 쓰고 1년 뒤인 2019년 엽서를 받았다. 그러나 부석사, 소수서원은 관광안내소 옆에 ‘느린우체통’이 설치돼 있는 반면 무섬마을은 ‘관광안내소’가 아닌 ‘무섬마을 전통한옥수련관’에 위치해 있다. 관리가 안 되거나 사용하는 이가 적어서인지 그나마도 먼지가 쌓여있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8.19 16:07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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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아파트 외에도 가흥1동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곳이나 상업지역에도 음식물쓰레기 종량처리기가 설치돼 있다. 그리고 이 종량처리기에는 기존 음식물 수거용기는 8월부터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인근에 사는 시민은 “홍보도 덜 된 것 같고 우리 지역은 배부를 하지 않아 다른 빌라에 사는 주민과 함께 직접 동사무소에 가서 사용카드를 받았다”고 했다. 또 다른 시민은 “제대로 버리지 않아서인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처리기가 설치돼 있어도 기존의 수거함이 그대로 있다”며 “종량처리기는 깔끔해 좋은데 그대로 있는 기존 수거함은 더운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8.19 16:00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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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종합터미널 앞에서 서부삼거리방향으로 가다보면 인도가 갑자기 가로막혀 있다. 교통안전시설물이 인도를 막아 설치돼 이곳을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이 많다. 돌아서 인도로 들어서려 해도 불법주차차량까지 세워져 있어 길을 찾아 둘러봐야하고 찾아도 폭이 좁아 불편하다.자전거로 이동하던 한 시민은 “얼마 전 자전거로 이동하다 갑자기 길이 막혀 황당했다”며 “인도와 인도가 연결되어야 하는 부분을 교통안전시설물이 필요이상으로 설치돼 오히려 더 불편하게 만든 것 같다”고 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8.19 15:59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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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마다 상습적으로 불법쓰레기를 버리는 장소가 있어 더운 여름이나 장마철이 되면 쓰레기 냄새 등으로 인해 오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특히 한정교 밑은 가족단위나 친목모임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음식을 해 먹고 쓰레기를 가져가기도 하지만 대부분 쓰레기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한쪽에 모아놓거나 분류하지 않고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장소는 쓰레기를 배출하는 곳이 아니다. 이외에도 쓰레기분리배출 장소에 버리긴 하지만 마구잡이식 버리기는 마찬가지이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8.14 10:20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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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교 밑과 무섬마을에 설치된 공용자전거가 구색만 갖추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존에 설치돼 있던 자전거 대수에서 상당히 줄어 두세대 정도만 있거나 녹이 슬고 자전거 보관대는 고장이 났는지 테이프로 대충 감겨 있었다.20대 관광객들은 “휴가를 맞아 무섬마을을 찾아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외나무다리가 잠겨있어 아쉽다”며 “비가 오지 않으면 자전거도 타보려고 했는데 잠깐 봐도 제대로 굴러갈지는 의문이 든다. SNS로 정보를 알고 온 관광객들을 위해 제대로 된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8.14 10:19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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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겨울 예쁜 딸 한들이 누나를 낳고, 올해 여름 우리 한동이를 낳아서 엄마아빠는 너무나 기뻐입버릇처럼 첫째가 초등학교에 가면 둘째를 낳겠다했는데,신기하게도 올해 누나는 학교에 입학을 했네.임신기간 동안 힘든 일도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이 너무너무 행복했단다.건강히 예쁘게 우리 곁으로 와주어 너무 고마워♥앞으로 우리 네 식구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한동아.아빠 박현우, 엄마 이예슬, 아기 박한동(가흥1동)
영주희망알림방
영주시민신문
2020.08.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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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수면 출신 출향인사인 손태락 ㈜데코원 대표가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장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만기)에 마스크 3천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장수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손 대표가 경영하고 있는 ㈜데코원은 인천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침구류와 홈패브릭 관련제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손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서 어려울 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만기 면장은 “고향인 장
출향인
김은아 기자
2020.08.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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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정착한 40대 젊은 농부2만 여평 쌀농사, 복숭아 농사도“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데에도 노사정(勞社政)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는 데 농업정책 입안이나 쌀 값 결정 등에는 농업인 대표를 아예 부르지도 않고 있습니다. 노골적인 농민 홀대지요”이는 (사)쌀전업농영주시연합회 손기성(43) 사무국장의 말이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경남 창원에서 조선업에 종사했지만 부모님의 건강악화로 고향 단산면 동원리로 돌아왔다. 현재 부친이 경작하던 8천여 평의 논밭과 귀농자금으로 받은 8천만 원으로 매입한 3천 평 등에 2만 1천여 평의 쌀농사와 2천1
이사람
김이환 기자
2020.07.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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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끊임 없이 고민하며 스스로 선택한 삶평범한 일상이 의미담은 조각작품으로똑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참으로 다양한 삶이다.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영감을 얻고 예술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 148아트스퀘어 창작작업실3에서 만난 임도훈(34) 작가이다.2018년 부석면에 작업실을 두고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07.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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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잠시 멈춘 날, 순흥면 봉도각에는 지역 주민들이 하나 둘 씩 모여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이날 봉도각 옆 연못에는 연꽃과 함께 가장 아름답고 오래된 순흥경로소가 하나 더 지어졌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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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1동 숯불구이거리는 지난해 관광식문화 거리로 육성하고 활성화를 위해 경관조명, 거리조형물, 안내간판 정비, 위생환경 개선 등을 고민해왔다. 주변의 근대문화 역사거리와의 연계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대한 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다.숯불구이거리 입구에는 ‘SINCE 1967’과 ‘인생고깃길’, ‘추억을 굽는 인생의 고깃길’이라는 이름으로 커다란 입간판이 들어서 있다.이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은 “오랜 역사가 있고 이곳을 오갔던 사람들의 추억을 담은 것 같은데 다시금 구도심이 활성화되고 이 거리에도 사람들이 많이 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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