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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현면민 화합 한마당잔치가 20일 오전 10시 풍기인삼엑스포공원에서 1천5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행사는 박남서 시장을 대신한 김영수 시청경제산업국장과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자, 시의회 심재연 의장, 박성만 도의원, 전풍림·김주영·손성호·김병창 시의원, 정호원 노인회장, 이인찬 풍기농협조합장, 이창구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박재열 농촌지도자회장 등 3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행사를 주관한 봉현면체육회 안영민 회장은 대회사에서 “화사한 봄 기운이 가득한 아름다운 계절 농번기의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지역·정치
김이환 기자
2024.04.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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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면발전협의회(회장 황장규)가 주관한 용암산 산행대회가 19일 오전 9시 안정면 봉암리 소재 용암산 바위공원 주차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안정면발전협의회와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용암산 산악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암산의 역사와 설화에 대한 강의, 체험 산행 순서로 진행됐다.산행에 앞서 김영동 면장은 “안정의 영산 용암산은 2007년 송재익 면장 시절 용암산 바위공원이라는 명명 아래 현재의 등산로를 개발하면서 시민들에게 알려지게 됐다”며 “용암산은 경사가 완만하고 기암괴
단체·인물
김이환 기자
2024.04.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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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같이 둘러쳐진 소백산은 아직까지 설산이지만 지역 내 최대 묘목시장을 해마다 열고 있는 영주산림조합(조합장 윤상순)과 정원수와 유실수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 나무시장 등이 지난 6일과 7일 일제히 문을 열었다.6일부터 가흥동 759번지에 문을 연 산림조합 나무 시장(054-635-4244)에서 만난 김칠순 상무는 “산림조경용 나무와 매실, 호두, 밤, 대추나무 등 130여 종의 나무를 전시하면서 시중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다음달 11일까지 문을 열 계획”이라며 “많은 양을 구입하시는 농가들에겐 컨
농업·경제
김이환 기자
2024.03.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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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발전협의회(회장 송준호)가 8일 오전 10시 부석면 소천리 소재 동구산공원에서 ‘2024년 갑진년 부석면 풍년기원제’를 열었다.부석면 풍년기원제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지역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박남서 시장과 시의회 심재연 의장, 박성만 도의원, 남정순 영주농협조합장, 김병기·이재원 시의원, 이운형 이장협의회장 등 50여 명의 내빈과 1천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했다.대회사에 나선 송준호 회장은 “부석의 풍작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에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단체·인물
김이환 기자
2024.03.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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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농자재센터 옆 공간에서 더부살이를 해왔던 풍기농협(조합장 이인찬) 농기계수리센터가 10억8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풍기농협 하나로마트 옆으로 이전 건립돼 지난달 28일 문을 열었다.현장에서 만난 이인찬 조합장은 “지난해 3월 착공한 농기계센터가 시로부터 정화조 허가 문제가 늦어지면서 해를 넘겨 문을 열었다”며 “총 760평의 부지에 사무실이 딸린 작업장으로 지어졌으며 작업장과 주차공간이 넓어 찾아오는 조합원들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또 “그동안 약을 치다가 SS기가 고장이 날 경우 기계에 실린 약은 모두 버
농업·경제
김이환 기자
2024.03.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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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파동이 길게 이어지면서 한우 농가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제11대 영주시 한우협회 신임 박찬욱(48) 지부장의 말이다.2021년 말부터 시작된 소값 폭락사태를 맞으면서 지금은 파동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는 그는 “현재 356만 마리가 넘어서고 있어 파동의 길이를 더하고 있다”며 “내후년은 돼야 소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신임 박 지부장은 “한우산업은 농촌경제를 좌우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촌경제의 3대 축”이라며 “소값이 폭락해도 소를 사육하겠다는 젊은 후계자가 줄을 서고 있지만 한우 사육은 초
이사람
김이환 기자
2024.03.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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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만 도의원과 이상근·김병창 시의원, 최동효 한우협회경상북도지부장, 농업기술센터 권영금 소장 등 20여 명의 내빈과 3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9대와 10대를 연임하고 물러나는 윤한세 지부장은 “5년은 정말 짧았다. 많은 일을 구상했지만 다 못 이루고 차기 집행부에 부탁드리고 떠난다”고 말한 후 “이 땅의 자존심 한우산업의 중심에 한우협회가 있다. 지금은 어렵지만 더 탄탄한 한우산업을 위해 회원 일체가 똘똘 뭉쳐
단체·인물
김이환 기자
2024.03.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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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수 1천413명의 고장 평은면 기관단체 화합 윷놀이 대회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영주댐 물문화관 광장에서 이장협의회(회장 이정필)의 주관으로 열렸다.이장 협의회와 체육회, 주민 자치위원회, 바르게 살기, 새마을 등 14개 단체가 청백으로 나눠 열전에 돌입했고 큰 사레가 나올 때마다 춤과 노래로 평은 화합의 절정을 이뤘다. 윷 말판에 밝은 아낙들의 고함소리가 성패를 가르는 듯 했고 구르는 윷가치에 아지매들의 발 굴림이 모가 되고 윷이 나오면서 절정을 보였다. 해가 기울 무렵 승부는 청군으로 기울었고 백군의 승복으로 커다란 춤
단체·인물
김이환 기자
2024.03.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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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면발전협의회(회장 홍기동)가 주관하는 ‘제9회 단산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1천여 명의 면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19개 마을 남과 여로 편을 가르고 남녀 각 1등 현금 50만 원, 2등 40만 원, 3등 30만 원, 4등 20만 원으로 정한 뒤 남녀 각 4개 팀으로 윷놀이를 시작하자 장내는 금방 춤과 노래판으로 벌어졌고 술이 거나해진 오후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춤과 노래가 화합의 절정을 이뤘다.또, 19개 마을 이장들이 돌아가면서 만든 인절미는 19개 마을 어
단체·인물
김이환 기자
2024.03.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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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삼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국민의 정신운동을 선도하는 국민운동단체입니다. 이름에 걸맞는 봉사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단체로 이끌어 가겠습니다”지난 20일 열린 (사)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2대 회장에 선출된 박용성(66)신임회장의 포부다. 현재 소백산관광 대표로 재직 중인 박 신임회장은 오계초 총동창회 회장과 영주고 총동창회 회장, 경북불교대학 총동창회 회장, 영주불교신행단체협의회 회장 등 지역사회 다방면을 고루 거친 지도자로 평생을 관광업계에
이사람
김이환 기자
2024.02.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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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초군청 성하·성북 줄다리기 25번째 행사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선비촌 광장에서 열렸다. 소백풍물의 길놀이와 민요공연, 농악 시연 등이 성황리에 진행됐고 두레골성황제 음복 의례에서 귀밝이술이 오갔다. 권승세 작가의 서화 퍼포먼스가 1천여 명의 관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박남서 시장은 개회사에서 “순흥초군청 줄다리기는 통일신라시대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자치 시대의 원년”이라며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열리는 제25회 초군청 민속문화행사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했다. 또 “자손만대 계승시킴과 동시에 주민화합과
기획·특집
김이환 기자
2024.02.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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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28일 역대회장과 유관기관단체장, 경북농촌지도자연합회 임원, 시군회장,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제18대·19대를 이끌어온 서석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연합회 활동에 희노애락을 함께 해준 회장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는 제20대 신임회장단의 활동에 힘찬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제20대 연합회를 힘차게 꾸려나갈 회장단은 △회장 박재열(봉현면) △부회장 엄재록, 우개하, 노흥석, 송정열 △사무국
단체·인물
김이환 기자
2024.02.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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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내일 역시 청년의 책임입니다. 청년이 사라진 자리에 중장년이 자리를 메우고 있으니 문제지요”지난 1월 말 제12대 단산면 발전협의회장에 취임한 홍기동 회장의 말이다.직장생활을 하면서도 10여 년간이나 새마을 지도자 활동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배웠고 협의회장까지 오른 그는 28년간이나 다니던 직장을 정년퇴직하면서 4년 차 구구3리 이장을 맡고 있다. 새마을 지도자 시절엔 65가구가 형제처럼 살아가던 구구3리가 지금은 33가구가 살아가는 작은마을로 변모했고 독거세대와 빈집들이 늘어나면서 상주인구는 1/3로 떨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이사람
김이환 기자
2024.02.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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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0여 명이 사망을 하는데 비해 새롭게 태어나는 아이들은 한 명도 없으니 사회구성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어요”지난 1월 단산면이장협의회장에 취임한 허익정(68) 회장의 말이다. 소백산을 병풍 삼아 정남향으로 위치한 단산면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소백산 자락에는 과수산업이 발달하고 남으로는 기름진 평야가 있어 예로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고장이다.하지만 젊은이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유명세를 타고 전국시장을 누비던 단산 포도도 시들어지고 소백산 자락을 거점으로 주민들의 절대 소득으로 자리매김하던 인삼과 사과 역시 명맥만을 이
이사람
김이환 기자
2024.02.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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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현재 업체 입찰을 통해 운영을 위탁하는 시가지 노상유료주차장의 운영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현재 영주시는 시내 일원에 370면의 노상 유료주차장을 2곳의 업체에게 5천125만 원과 4천705만 원에 각각 입찰해 2년간 위탁운영하고 있다. 업체는 각 10여 명 가량의 요금징수원을 고용해 일정액의 수익을 납입받고 남는 금액을 징수원의 일당으로 가져가는 나눠먹기식으로 운영해오고 있다.하지만 이마저도 근무환경이 악조건인데다 수익이 마땅치 않아 징수원으로 일할 지원자가 없다. 그렇다보니 제대로 요금을 징수하지 못
사회·행정
김이환 기자
2024.02.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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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극심한 인재 부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장협의회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15개 단체를 이끄는 사람 모두가 그 사람 그 사람들이에요”지난 1월 초 이산면이장협의회장에 취임한 김경식(66) 회장의 일성이다.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10년 이내에 문을 닫는 마을이 속출할 것이라는 그는 농축산물 가격현실화로 농촌에 정착하는 청년들에게도 도시 못지않은 생활을 보장하는 등 국토균형개발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쌀 한 가마에 40년째 10만 원대에 묶여있고 송아지 역시 30년째 100만 원대에 묶여있
이사람
김이환 기자
2024.02.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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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면은 7.8k㎡의 논과 8.8k㎡의 밭에서 쌀, 수박, 고추, 생강 등의 전통 작물을 생업으로 삼고 있어 인삼과 사과에 의존하는 북부지역에 비해 소득 자체가 절반 밖에 안돼 가난한 지역입니다”지난 1월 말 연말 총회에서 이산면 발전협의회장에 취임한 성승기(70)회장의 푸념이다. 척박한 환경이지만 체념만 하고 살 수 없지 않느냐는 그는 면민이 잘살고 화합 발전하는 길을 적극적으로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이산면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석포1리 앞에는 1만4천여 평의 시 부지가 있습니다. 10년여째 관리를 안 하면서 아카시
이사람
김이환 기자
2024.02.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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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청년회의소(회장 최인섭)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연탄 봉사에 나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풍기청년회의소 회원들은 3일 오전 9시부터 풍기읍 서부리 강모 씨와 봉현면 대촌리 박모 씨, 안정면 오계2리 우모 씨 댁에 연탄 각 500장씩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전풍림 시의원, 정봉열 풍기읍장 등 25명 가량이 참석했다.본지를 만난 최인섭(38) 회장은 “41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을 좀 더 가치 있게 쓰고자 회원들의 화물차로 직접 연탄공장을 방문해 시
단체·인물
김이환 기자
2024.02.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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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체육대회 활성화하고유릉산 해맞이 역점 추진“문수면은 19개 읍면동 중 유일하게 송년 행사를 해마다 열어가면서 면내 16개 마을이 똘똘 뭉쳐 화합으로 발전하는 문수면으로 가꿔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시민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화합의 첫 결실을 맺기도 했지요”지난해 12월 26일 결산총회에서 제8대 문수면 발전협의회장에 취임한 여병도(58)회장의 말이다.여 회장은 “지금까지 화합으로 발전하는 문수면의 초석을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무한 봉사하는 문수면으로 가꿔나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지난해 12월 모 예식장에서
이사람
김이환 기자
2024.02.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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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청년회의소)는 ‘조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지도자 훈련을 기초로 하는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기회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JC 운동은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능력을 수련·계발하는 것이며, 이 힘을 합쳐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그 훈련과 봉사를 바탕으로 회원 전체가 폭넓은 우정으로 발전합니다”지난 12월 말 풍기청년회의소 제44대 회장에 취임한 최인섭(38)회장의 말이다. 풍기청년회의소는 풍기를 비롯해 봉현면과 안정면 지역을 기반으로 20세부터 45세까지
이사람
김이환 기자
2024.01.25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