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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위해 시작한 산행, 그 매력에 빠진 20년소백산 소재 지역 불구 암벽장 없어 아쉬워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얻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꿈이 그렇고 친구가 그렇고 산이 그렇다. 우리는 마음껏 꿈 꿀 수 있지만 노력하는 자만이 그 꿈을 이루고, 주변에 좋은 사람도 많지만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는 사람이 좋은 친구를 얻는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이고 쉽게 오를 수 있는 명산이 도처에 있지만 한걸음 한걸음 그 산을 오르는 자만이 산의 품에 안겨 쉼을 얻을 수 있다. 젊은 나이에 건강의 적신호를 느끼며 산을 가까이 하게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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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4.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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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대도시 연계 판매 도와홀몸어르신 목욕, 반찬봉사 지속 “습관이 무서운 것 같아요.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다가가게 되더라고요. 작은 손길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감사한 일이죠”지난달 30일 부석적십자봉사회 박화숙(54) 회장을 만났다. 그녀는 서울에서 생활하다 부석면 소천리로 귀촌했다. 처음에는 서울을 오가며 영주, 경주, 제천에서 베어링과 관련한 사업을 하는 남편(김봉경.57.웅진 대표) 곁에 머물기 위해 부석의 펜션에 세를 얻어 2년 정도 살았다. 만만찮은 월세에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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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18.04.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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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퇴직 후 꽃가꾸기 ‘삼매경’꽃이 맺어준 인연, 만남은 축복‘해마다 입춘 때가 되면 봄에 피는 꽃자리를 둘러본다. 어릴 때 보물찾기 하듯이 늙어서도 보물찾기를 하고 있다’ -이교철씨의 글 중에서-꽃 한 송이가 피어날 때 그 옆에 가만히 있기만 해도 좋은 기운을 받는다고 한다. 마당가득 꽃씨를 뿌리고, 꽃모종을 심고, 어릴 적 보물찾기라도 하듯 꽃이 피어나기를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은 얼마나 향기로울까. 그렇듯 정성과 그리움으로 피어낸 꽃이기에 혼자만 보기에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 꽃이 다 지기 전에 더 많은 사람들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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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4.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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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느끼는 체험형 인형극 지향인형 통한 역할 체험도 가능 영주도시재생 선도지역인 후생시장에 가면 ‘빨강인형극장’이 있다. 작고 아담하지만 알차고 깔끔하게 단장돼 있어 작은 음악회나 시낭송 등의 소극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이곳에서는 지난 10일부터 명작동화 ‘빨간 모자’가 공연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형극을 우리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극단 ‘두들’의 강정원 대표(50세)를 만났다.▲시골 찾아다니며 어르신에게 책읽어주기“영주는 다른 도시보다는 천천히 가잖아요. 슬로우 시티잖아요. 서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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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3.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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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선도하고 교육하는 글로벌 단체일반인 대상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활동 벌여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이다. 국제교류활동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한국인언론 포럼으로부터 한국사회공헌 국제교류부분 대상,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2010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53개국 정부에 NGO로 등록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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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3.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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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년 견오백(紙千年 絹五百)이라는 말이 있다. 비단은 오백년을 가고 종이는 천년을 간다는 뜻이다. 한지 한 장을 만들기까지 백번 이상의 손이 간다고 해서 예로부터 ‘백지(百紙)’라고도 불렀다.이러한 한지로 작품을 만드는 한지공예는 실용성과 장식성이 뛰어나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작은 소품에서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는 고가구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봄빛을 닮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을 갖고 있는 한지의 매력 속으로 푸욱 빠진 한지공예가를 만났다.▲마음과 정성 쌓여 부끄럽지 않은 사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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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3.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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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아카데미 등 교육 과정 수료선비정신 실천 대내외에 알려야영주시는 3년 전 국회에서 선비도시 비전선포식을 갖고 매년 선비정신 함양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범시민적인 선비정신 실천을 위해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고등학생 및 직장ㆍ단체를 대상으로 ‘선비정신 실천 인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선비 인재를 양성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우리고장 영주가 선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차금선 선비정신실천지도사를 만났다.▲ 선비정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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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3.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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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5년 만에 강사 4~5명 배출하와이의 ‘알로하’ 정신까지 보급도봄이 오고 있다. 얼었던 강물이 풀리듯 얼어붙은 경기도 풀리길 바래본다. 그리하여 우리들 마음도 풀리며 사람의 마을이 따스해질 것이다. 이렇듯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오면 우리는 무언가 시작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렇다면 나를 위해 악기 하나쯤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봄날처럼이나 경쾌하고 소리가 통통 튀는 우크렐레를 배우며 활기찬 봄맞이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지역 유일의 우크렐레 앙상블 ‘담쟁이’“아름다운 음악은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고 영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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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3.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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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 참여하는 영농조합법인 설립전국 체험마을 중 5% 안에 드는 것이 목표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금빛 찬란한 닭이 알을 품었다’는 지명인 금계리는 소백산 비로봉 아래 금선정과 계곡을 둘러싼 노송으로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마을이다. 마을모양이 긴 배처럼 생겼다 하여 ‘장선(長船)’이라 불리다가 어느 때부터인가 긴 배만큼 오래 장수한다고 하여 ‘장생(長生)이 마을’로 불려진다. ‘큰 난을 피할 수 있는 10곳’으로 알려진 정감록의 ‘십승지’중 일승지인 장생이마을에는 마을사람들이 운영하는 ‘장생이녹색농촌체험마을’이 있다.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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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3.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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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바람 앞에 하나의 들꽃은 힘이 없어 둘이, 셋이, 여럿이 어깨동무 하자는 것이다.하나의 향기는 미약하지만 여럿의 향기가 모이면 세상을 향기롭게 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결국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나가는 힘은 거대한 바람을 일으키는 기득권 세력이 아닌 소박하고 꿋꿋한 모습으로 자기 자리를 지키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시민인 것이다.우리고장 영주에도 보다 민주적이고, 보다 상식적이고, 보다 진보적인 것을 원하는 시민들이 모여 지역의 담론을 논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영주시민연대’라는 단체가 있다. 올해 그 단체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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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2.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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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정주부에서 공예예술가로하루 3시간 자면서 작품활동 “열중”‘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다. 세월의 흐름에 저절로 먹어가는 나이보다 마음의 나이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리라.그렇다면 마음이 젊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가슴에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이 아닐까. 주어진 환경이나 여건을 탓하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 그 꿈을 이루게 된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꿈을 향해 도전하는 가슴 뛰는 삶“사과나무에 탐스럽게 매달린 빨간 사과에 빠져, 24살에 서울에서 산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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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2.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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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천에 대한 지역민 무관심 아쉬워영주댐은 본래목적 상실, 반드시 철거 “어린 시절, 서천 모래강변에서 매일 놀았어요. 보드라운 모래 위에 누워 뒹굴면 참 푹신했지요. 바위에 소나무가 있었는데 하얀 새가 날아와 놀면 갸들이 어떻게 노나 들여다보던....자연은 우리를 철학가로 만들지요. 동무들과 함께 서천으로 소풍도 가고 아름다운 강가에서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그 아름답고 행복했던 우리들의 어린 시절이, 흐르는 강물처럼 자연스럽게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도 흘러가야 하지 않을까요?”이는 내성천보존회 송분선(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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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1.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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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며 우리는, 점점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새로운 것만을 추구하다보면 우리는, 옛것의 소중함을 점점 잃어가게 된다.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우리조상들의 지혜와 멋이 담긴 옛것, 그중에서도 옛 여인들의 지혜와 멋을 보여주는 규방공예가 있다.규방(閨房)은 전통 가옥에서 여성들이 거처하는 안채의 방이나 주거 공간을 말하며 유교의 영향으로 남녀의 역할 구분이 엄격했던 과거에 여성들의 바깥출입이 제한되면서 집안에서 여성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거나 몸에 지녔던 물품인 보자기, 자수, 다듬이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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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1.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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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전통악기 ‘우크렐라’ 배우다 훌라춤과 인연넓은 연습실 마련해 시민 대중화에 나섰으면 ‘춤은 가장 고상하고 감동적이며 아름다운 예술이다. 춤은 단순히 생명의 변형이나 발췌가 아니라 생명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H,엘리스의 말이다. 어쩌면,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든 동작이 ‘춤’일수도 있으리라. 특히, 하와이 전통춤 ‘훌라’는 단순한 전통춤을 떠나서 하와이의 언어수단이기도 하다.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고, 선물로 주고 허락을 구하고, 삶의 성취에 대해 축하하는 등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손짓하나, 걸음하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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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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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한쪽에 건반 놓고 늘 음악과 생활불편한 몸 이끌고 연주봉사 나서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불편한 몸이지만 불러주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 꽃보다 진한 사랑의 향기를 음악으로 전하는 사람이 있다.세 살 때 소아마비를 앓고 난 후 축구는 못하지만, 월드컵 운동화가 신고 싶어 엄마에게 ‘땡깡’을 부린 적도 있었다. 다 받아주던 어머니의 사랑과 강인한 정신을 물려주신 아버지가 계셨기에, 장애쯤이야 평생 함께 가야할 친구처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영주1동 중앙시장 인근 귀금속판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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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8.01.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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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사 본업보다 영상촬영이 우선순간을 담아 내는 ‘지역 역사 기록자’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있다. 8년여의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아직도 설레는 마음으로 그 사랑의 대상을 사진으로 찍고 영상으로 기록하는 남자. 경상북도 영주와 사랑에 빠진 그는, 오늘도 오랜만의 초등학교동창회 자리도 마다하고 문화공연이 펼쳐질 행사장으로 향했다.영주의 크고 작은 행사장이나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사진으로 촬영하고 영상으로 담아내는 표명근씨. 영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영주에 살고 있는 그는 시각 인테리어 광고업체를 30여년 운영하며 영주의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8.01.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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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단원 50여명 활동...직장인이 80% 차지창단 하자마자 대내외 공연 등 부쩍 늘어‘열정이야말로 온갖 장애와 싸우게 하고 그것을 극복하여 인생의 순간순간을 즐기게 한다’라 는 말이 있다. 가슴속에 열정을 간직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진해 어떤 일이든 성취한다. 합창단의 불모지인 우리고장 영주에 여성합창단을 만들어낸 우경희 단장이야말로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은 사람이다.▲ 5년전 귀향 후 합창단 구성 노력“합창음악을 통해 영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7.12.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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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유지 받들어 부부가 함께 오지마을서 촬영‘무료’ 사진 불구, 의심의 눈초리 한때 갈등 겪기도‘한 아들이 있었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멋진 칠순잔치를 해드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갑작스런 사고로 칠순잔치를 하지 못한 채 돌아가시고 말았다. 아들은 어머니를 위해 그 돈을 쓰기로 결정하고, 살아생전 지혜롭고 이웃에게 보시를 많이 하셨던 어머니가 좋아하실 일이 무엇인지 아내와 의논했다.’20년 동안 아내 구영옥씨와 함께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한 최윤식씨의 이야기이다. “1998년부터 시작했으니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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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17.12.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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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 594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봉사’라는 단어를 단 한번이라도 가슴에 품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봉사를 하며 살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면....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봉사를 할 것이라고 미루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봉사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결코 시간이 많고 여유가 많아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함께 더불어 나누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을 뒤로 미루지 않고 지금, 선택한 것이다. 그들에게 봉사란 특별한 활동이 아닌, 삶의 일부이다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7.12.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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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소리에 반해 오카리나 배워지역행사, 복지시설 등 연주 요청 많아 더 많은 것을 누리기 위해 늘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라고 질문을 한다면 선뜻 ‘네, 행복합니다’라고 대답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행복의 조건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그 일이 주위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일이라면 더욱 금상첨화다.“영주에 오카리나 연주하는 분이 많이 계셔요. 저는 실력이 부족한데 공연 요청이 많이 들어 왔고 그래서 더 열심히 연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7.11.16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