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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 의원, 의원연구단체 운영 조례안 발의조례입법, 시정 발전 연구, 정책개발 연구 수행영주시의회(의장 이중호)가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조례안 입법에 나섰다.시의회 장영희 의원은(마 선거구-휴천1·2·3동) 제230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의회의 정책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입법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3명 이상의 의원이 사전에 연구 활동 계획서를 제출해
사회·행정
양성철 기자
2018.12.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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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현대적 선비정신‘활짝’인성교육도 맞춤형, 재미 더해 교육효과 높여인성교육을 의무로 규정한‘인성교육진흥법’이2015년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선비의 고장 영주는 선비인성교육을 통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져오고 있다.지난해4월부터는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의 협약으로 지역 내 초·중학교에 지역의 선비인성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급당 연간5시간씩 선비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수많은 명현(名賢)과 거유(巨儒)를 배출하였음은 물론 충·효·예·학이 살아 숨 쉬는 학문 탐구의 요람인 영주에서 영주교육은 학생들
교육·문화
김은아 기자
2018.12.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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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 2천만원 요구, “도로 양편에 전봇대 위험 느껴”공사업자, 주민 민원으로 막대한 손해 “말도 안되는 요구”‘떼법’은 떼로 몰려다니며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법치를 무시하고 생떼를 쓰며 억지 주장을 하거나 시위 등의 단체 행동을 벌이는 행위를 이르는 말이다.마을 앞으로 전봇대 공사가 진행되자 마을발전기금을 내놓으라는 주민들의 요구 때문에 공사가3개월여 동안 중단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논란의 시작은 상망동~동원리(단산면)를 거쳐 안정면 대평리 산2번지까지 연결하는 신재생 접속보장회선(10km.공사비38억 원)공사가 진행되
농업·경제
영주시민신문
2018.12.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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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신축 협조하던 동원리 이장과 마을주민 등 돌려돈사 업자, “사업60% 진척 지금 와서 어쩌란 말인가”대형 돈사 신축으로 말썽이 일고 있는 단산면 동원리 일대를 지난달 15일 오전 본지가 돌아봤다. 이 돈사는 2015년 9월10일 대법원 축산단지 허가 불허 취하 소송에서 시가 패소한 뒤 허가를 3년간 미뤄 오다 결국 지난해9월 단산면 동원리29번지 등 3필지 2만3천815㎡에 돈사 허가를 내줬다. 이 과정에서 영주시장의 처남이 축사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을 받았다가 되돌려준 혐의로 지난달13일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농업·경제
영주시민신문
2018.12.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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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영주시가 선비촌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을 위탁 받아 운영 중인 관리업체에 노후시설개선 등에 대한 기본적인 업무협의를외면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위탁 업체가 신뢰 붕괴를 이유로 위탁을 포기하려는 움직임 마져 보이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 하고 있다. 제보를 한 업체에 따르면 선비촌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가들이 노후화되고, 기본적인 숙박시설이 열악하여 관광객이 줄어들고, 환불사태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개선해 줄 것을 영주시에 요구했으나 들어주지 않았으며, 이로인해 선비촌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지역·정치
영주시민신문
2018.12.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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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고개, 삼국 때 과현·조선 때 성내산봉수대함창김씨, 1835년 실내(新川) 수해로 상현 이거가흥2동 윗귀내 가는 길 서천교사거리에서 순흥방향200m 지점 삼거리에서 우측 길로 접어들어 철도건널목-귀내보트장-아랫귀내-고현삼거리-고현교를 건너면‘윗귀내’ 표석이 나타난다. 여기서200m가량 올라가면 윗귀내 마을이고, 다시2km쯤 더 가면 장수고개이다. 지난달24일 윗귀내에 갔다. 이날 상고현 경로당에서 강성복 통장, 허영수 노인회장, 이성환3반장, 김증 어르신 그리고 여러 마을 사람들을 만나 마을의 역사와 전설을 듣고 왔다.
우리마을 탐방
영주시민신문
2018.12.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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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태양을 숭배하는‘밝은 민족’으로 하늘에 제사(祭祀)지내는 풍습이 있었으며, 그 제사 지내는 희고, 높고, 신령스러운 산을‘밝은 산[白山]’이라 하였다.‘밝은 산’ 중에서도 가장‘크게 밝은 산’이 즉 태백산(太白山)인 것이다. 따라서 키가 좀 낮긴 하지만 치마폭으로 주위를 부드럽게 감싼 모습의 소백산(小白山)은 그 다음으로 신령한‘밝은 산[白山]’에 속하지 않을까?중국에서는 백두산을 태백산(太白山), 노백산(老白山), 장백산(長白山)등으로도 부르는데, 모두‘밝은 산[白山]’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어 태백
오피니언
영주시민신문
2018.12.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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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말에‘가는 게 있어야 오는 게 있다.’는 말이 있다. 이는 사람 사이의 오고가는 정, 사람사이의 도리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를 흔히들‘기브(give) 앤드(and) take(테이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데 비단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만 그러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상의 업무, 공부 등도 내가 쏟는 노력, 정성에 일정 부분 비례하여 그에 대한 보상이 오는 경우가 많다.정치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단순히 방관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쏟는다면 훌륭한 정치가 되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
오피니언
영주시민신문
2018.12.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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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약전-서정춘내 안의 뼈란 뼈 죄다 녹여서 몸 밖으로 빚어낸 둥글고 아름다운 유골 한 채를 들쳐 업고명부전이 올려다 보인 젖은 뜨락을 슬몃슬몃 핥아가는 온몸이 혓바닥뿐인 生이 있었다.---------------------------------------------------------------------------------바람이 제법 쌀쌀한 겨울 어느 날 시인께 안부차 전화를 드렸더니, 하도나 시가 안돼 찬방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고 있다 했습니다. 어쩌면 한 편의 시를 적는다는 것은‘내 안의 뼈란 뼈 죄다 녹여서 몸 밖으
권자미 시인의 시읽기
영주시민신문
2018.12.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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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공포감을 가져올 만큼 연일 심각해지고 있다. 수년 전에는 그 원인이 중국으로부터 넘어오는 오염물질로 지목되었으나, 일각에서는 국내의 오염물질 배출이 더 큰 문제인 것처럼 보도되었다. 하지만 요즘은 어디서 오느냐 보다 당장 그 피해를 줄이는 게 급선무가 되었다. 당장 보이는 뿌연 하늘과 목에 가래가 끼이는 것보다, 체내에 쌓여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인체 피해가 더 크기에 주의가 필요하다.입자의 크기에 따라 더 작은 것을 초미세먼지라고 하며, 크기가 더 작기 때문에 폐나 혈관을 통해 더 쉽게 침투되어 전신을 순환하며 인체에 많
오피니언
영주시민신문
2018.12.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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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가 훨씬 지나서야 나 자신을 놓고 깊이 반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짧은 순간들이 이어져 인생이 되듯이 나에게 있어 많은 시간들은 소중한 시간들을 조바심치면서 쏜살같이 흘러갔다.뚜렷한 목표도 없이 본래의 의미가 잊혀져가며 허허로움과 답답함에 무상을 느낄 즈음에 뭔가 새로운 것을 하고자 노인복지관 문화 프로그램에 발을 들여놓았다.나 아닌 또 다른 나를 찾아보고자 연극을 선택하여 인생2모작에 도전이랄까. 처음 접한 연기에 용기도 없고 창의력도 없어 힘들고 어려웠지만 소품을 다루는 테크닉의 중요성인 캐릭터에 대한 분석, 파악, 대본의
오피니언
영주시민신문
2018.12.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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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레라는 우리말이 있다. 일을 들추어내거나 떠벌려 그르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주로 어린이들이 아무 생각없이 행동해서 어른들이 수습하기 곤란한 일을 했을 때 쓰는 말이다.저지레라는 말을 어른에게 쓰지 않는 것은 어른은 일을 처리함이 사려 깊고 신중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이켜보면 어른인 통치자들이 한 일 가운데 저지레에 해당하는 일들이 한둘이 아니다.가만히 있는4대강에 보를 막아 국토의 자연환경을 파괴한 것이 그것이다. 보를 없애자니 짓기보다 더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고 그대로 두자니 녹조로 인해 강이 죽어가니 이러지
권서각의 프리즘
영주시민신문
2018.12.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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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가전체소설 『국순전』과 『국선생전』은 모두 술에 인격을 부여하여 출생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서술했다. 하지만 술에 대한 지은이의 견해는 상반된다.『국순전』은‘술은 아첨과 불의로써 분수에 넘치는 행위를 하고 물러날 때 물러나지 않으면서 나라를 어지럽혀 비웃음을 사는’ 부정적인 인물로 그렸다. 반면 『국선생전』은‘선생’이라는 존칭에서 짐작하듯‘순후한 덕과 맑은 재주로 임금의 심복이 되어 나라 정사를 짐작하고, 임금의 마음을 윤택하게 함에 있어 거의 태평한 경지의 공을 이루었으니 장하도다.’라고 술을 예찬한다. 술의 양면성,
시민칼럼
영주시민신문
2018.12.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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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춘 미니어처에 매료 돼10년 전부터 하나둘 모아당신은‘소확행’ 하신가요? 소확행이란‘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것으로 현대인들의 문화를 이루는 핵심 키워드다. 소확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행운을 주는 네잎 크로버를 찾느라 행복이라는 세잎 크로버를 짓밟지 않는 삶을 추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바로 지금 여기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세상은 좀 더 따뜻해지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우리지역에 작지만 확실한 나만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여러 단체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천개가
이사람
영주시민신문
2018.12.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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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 그림에 매료상상력 키우며 꿈도 키워“책을 많이 읽는데, 읽은 후에 저는 내용이 생각나는 게 아니라 이미지가 떠오르며 상상을 하게 돼요. 대학에 가서 서양화를 전공할 예정이고 유화를 너무 배우고 싶어요. 중세 유럽 그림 속의 여인들 드레스와 매끄러운 피부 표현에 반했어요”선영여고2학년에 재학 중인 권다현 양은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어릴 적 보았던 디즈니 만화영화 신데렐라를 보며 의상 디자이너가 되는 것을 꿈꾸기도 했다. 7살 때에는 신데렐라에서 생쥐가 옷을 만드는걸 보고 할머니한테 바느질을 배우기도 했다.▲어릴 적 보
너·꿈·응
영주시민신문
2018.12.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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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부초등학교(학교장 박실경)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경석 군이 경북학생체전 육상대회에서 고학년 선수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김 군은 지난달30일부터 이달1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경북학생체전 육상대회 초등부800M에 출전해 당당히1위를 차지했다. 초등4학년인 김 군은 같은 조의 다른 선수들이5~6학년인데 비해 아직 어린데도 이같은 성과를 얻어 유망 육상 꿈나무로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지역 교육계에서는“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어냈
단체·인물
김은아 기자
2018.12.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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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권진한 영주담당 기자와 고려야생초산양산삼 강창원 대표가 지난달30일 성남시에서 열린‘2018 아시아스타 마케팅 컨벤션’에서‘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미디어부문 공로상과 기업부문(임업) 대상을 수상했다.(사)아시아인재과학원과 국가브랜드진흥원, 한국SNS기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메인피디와(주)코그미디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등의 국가가 참가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자랑스러운 아시아 인물대상’,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아
단체·인물
오공환 기자
2018.12.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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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2018년 후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우리고장 순흥면 출신의 김정수(55) 장군이 중장으로 승진돼 육군 특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취임식은 지난달29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려 순흥면 기관단체장들과 가족, 마을 주민37명이 직접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순흥면 읍내리가 고향인 김 사령관은2남2녀 중 장남으로 순흥초64회, 소수중25회, 대구 덕원고1회, 육군사관학교43기로1987년 소위로 임관했다.이후 전후방을 돌며 지휘관과 참모를 두루 역임하고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과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단체·인물
김은아 기자
2018.12.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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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청사진, ‘2019-2022 경북교육 발전계획’ 발표4대 정책방향, 20개 정책과제 수립, 26개 신규사업 도입민선4기, 제17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태풍‘쁘라삐룬’으로 취임식도 취소한 채 달려온 지난5개월이 쏜살 같았다”고 말했다.“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한 교육을 실현해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학교업무를 정상화하여 선생님들을 아이들 곁으로 돌려보내고, 민주적 참여과정을 보장해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 성과와 결과보다는 과정을 먼저 살피고,
교육·문화
영주시민신문
2018.12.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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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달30일, 2018년 경북농민사관학교‘발효저장식품개발과정교육’수료식을 열고 지역 농업 및 발효식품산업을 주도할3기 수료생23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 나영강 경북농민사관학교본부장을 비롯한 수료생 동기회원 및 관계자30여명이 참석했다.발효저장식품개발과정은 심화 과정으로 도내 농업인들의 교육수요를 파악해 교육과정에 반영했고 지난2월부터11월말까지10개월간127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교육과정으로는 경북전문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에 재직 중인 대한민국 조리 명인 황은경교수를
농업·경제
김은아 기자
2018.12.11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