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부초등학교(학교장 박실경)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경석 군<사진 중간>이 경북학생체전 육상대회에서 고학년 선수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군은 지난달30일부터 이달1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경북학생체전 육상대회 초등부800M에 출전해 당당히1위를 차지했다. 초등4학년인 김 군은 같은 조의 다른 선수들이5~6학년인데 비해 아직 어린데도 이같은 성과를 얻어 유망 육상 꿈나무로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어냈다”며“교육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김 군의 개인적인 노력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장차 우리나라 육상계의 큰 인물로 자랄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박실경 교장은“김 군이 열심히 노력해 얻어낸 이번 성과로 인해 서부초와 영주를 더욱 빛냈다”며“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선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