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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배한 다양하고 싱싱한 농산물두 손 가득 먹거리, 구경하는 재미도부석장이 열렸다. 지난 19일 부석면 소천사거리에 위치한 부석파출소 앞 동구산 광장에는 봄날에만 볼 수 있는 갖가지 채소모종부터 과일, 반찬, 간식, 옷, 해산물, 만물상 등등 작지만 알찬 볼거리가 있는 장이 들어섰다.장에서 만난 부석면 임곡1리에 사는 할머니들은 새로 시작된 부석장이 누구보다 반갑다. 장터 입구에 서 있는 할머니들 중 한분이 웃음 띤 얼굴로 손에 든 봉지를 살피고 다른 두 할머니는 장터를 다시금 둘러본다.“뭘 사셨어요?”라고 물으니 오전 일정을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5.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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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0일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이다. 우리고장에는 2019년 3월말 기준 8천278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다. 걷는데 불편함이 있는 만60세 이상의 노인인구 3만5천918명을 포함하면 전체인구 10만5천579명 중 40%이상을 차지한다. 장애인이 살기 편안한 환경은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들에게도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본지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달부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독자들의 제보로 보행이 불편하거나 위험한 장소,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곳들을 살펴봤다. 장애인에게 편한환경, 어린이와 노인도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4.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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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일원서 열려찻사발의 매력 뽐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표축제올해 21회째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간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대표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는 전통 차(茶) 문화와 도자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축제다. 특히 전통장작가마만을 사용하는 도예인이 참여하는 전통방식 도자기를 고수하는 지역으로 역사성과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는 축제로 이름 높다.‘쉬고, 담고, 거닐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기획·특집
영주시민신문
2019.04.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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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백제와 신라의 강대국 사이에서도 강력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고유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웠던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 찬란하고도 아름다웠던 대가야의 과거·현재·미래가 4월, 경북 고령 대가야읍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는 1,500년 전 대가야시대 생활과 문화, 예술 등 대가야인들의 삶 전체를 테마로 하여 대가야의 독특한 문화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체험축제이다.‘대가야의 화합’을 주제로 오는 11일~14일까지 열리는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는 고령의 주요거점관광지가 될 대가야생활촌에서
기획·특집
영주시민신문
2019.04.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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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바람결이 찬 기운을 서서히 몰아내고 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올 때마다 산과 들, 거리에는 하나둘씩 연둣빛 싹이 움트고 색색의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다. 안에만 있던 화분들도 바깥세상으로 나오고 기다란 담장 밑에도 보랏빛 제비꽃이 피어나는 계절, ‘봄’이다. 사방에 생동감으로 넘쳐나는 봄이 오면 겨우내 귀찮았던 발걸음도 자연스레 밖으로 향하게 된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우리고장 가까이에서 아름드리 만개해 가는 장소로 꽃구경을 가보자. 꽃잎이 흩날리는 4월의 영주에서 ‘화사한 봄’의 향연 속으로 들어가 내일보다 젊은 오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4.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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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마을 어딘가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은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희망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관심의 시작으로 ‘같이’에 ‘가치’를 더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편집자 주]생활실태조사에 협의체사업추가로 자료화연중사업으로 세대별 맞춤형 지원환경도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3.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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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마을 어딘가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은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희망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관심의 시작으로 ‘같이’에 ‘가치’를 더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편집자 주]매주 찾아가는 반찬봉사로 사각지대 관리지속적인 만남, 소통으로 마음의 문 열어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3.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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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세대가 공간을 공유하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중정(마당의 한가운데)이 있는 미술관 같은 실내수영장, 문이 열리면 주차장은 객석이 되고 연습실은 무대가 되는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 민원인 공간을 중심에 두고 3면으로 출입하는 풍기읍사무소 등 우리고장 영주의 좋은 공공건축물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생활 SOC에 영주시의 사례를 높이 평가하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은 “작은 도시 ‘영주’의 삶을 바꾼 좋은 공공
기획·특집
오공환 기자
2019.03.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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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마을 어딘가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은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희망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관심의 시작으로 ‘같이’에 ‘가치’를 더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편집자 주]아이들 위한 안정된 환경과 교육지원맞춤형복지서비스로 여는 희망공동체누군가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도 쉽지 않다. 열악한 생활은 더 심해지고 어려운 삶을 벗어나고 싶지만 해결책을 찾아갈 수 없다. 이런 이들을 위해 영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3.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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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마을 어딘가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은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희망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관심의 시작으로 ‘같이’에 ‘가치’를 더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편집자 주]성장기아이 건강관리부터 독거어른 생활환경까지지역연계한 가족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축도움은 절실한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손을 내밀 수 없는 답답한 마음을 들여다본다. 기초생활수급지원도 받지 못하고 가족과의 단절 등으로 혼자만의 삶을 살아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3.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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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마을 어딘가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은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희망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관심의 시작으로 ‘같이’에 ‘가치’를 더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 [편집자 주]골골이 찾아가는 현장방문으로 주민만남맞춤형 관리지원으로 기초생계유지 도움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은 먼 미래의 희망보다는 당장 오늘, 내일의 삶이 걱정과 근심이다. 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버겁고 추웠던 삶에 따스함으로 다가온다.휴천2동지역사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2.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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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마을 어딘가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은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희망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관심의 시작으로 ‘같이’에 ‘가치’를 더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 [편집자 주]민관협력으로 기초생활 튼튼하게소통과 관심이 주는 노년의 행복이웃이 내민 손을 맞잡았다. 추운 날씨처럼 시린 마음에도 온기가 더해진다.얼마 전 상망동행정복지센터로 찾아온 30대 남자에게는 장애가 있는 부인과 아이가 1명 있다. 평소 인력업체를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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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마을 어딘가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은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희망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관심의 시작으로 ‘같이’에 ‘가치’를 더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 [편집자 주]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 모색공동체가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 높여일상생활을 하며 자주 마주하거나 가까이 사는 이웃들이 더 친근할 때가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 영주1동으로 응급구조차량이 들어섰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는 평소 이웃주민에게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2.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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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마을 어딘가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은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희망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관심의 시작으로 ‘같이’에 ‘가치’를 더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편집자 주]찾아가고, 찾아보고 지속적인 관리까지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의식 높여스스로 누군가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내비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막다른 길에 들어서서 도움을 요청해도 무관심이 돼버리면 또 다른 상처로 남는다. 말도 못하고 어쩔 수 없는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1.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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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마을 어딘가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은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희망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관심의 시작으로 ‘같이’에 ‘가치’를 더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편집자 주]홀로가 아닌 우리의 의미로 관심 높여이웃과 근본적인 생계해결방안 찾아가최근 가흥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A씨는 얼굴이 한층 밝아졌다. 이웃들의 도움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날에 대한 ‘희망’을 얘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 1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1.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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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마을 어딘가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은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희망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관심의 시작으로 ‘같이’에 ‘가치’를 더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편집자 주]지난 10일 휴천1동 한 주택에서 만난 남씨 할머니는 최근 주변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힘든 날들이 지속됐지만 추운 겨울에 들어서면서 이웃들의 도움으로 당장에 처한 위급상황은 잠시 해결됐다. 하지만 힘든 상황은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9.01.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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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대학이 상생의 노력으로 손을 맞잡아가고 있다. 쇠퇴한 도심은 지자체의 지원과 대학의 자원 활용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개발과 창업을 통해 도심 속으로 스며들어 생동하는 지역으로 탈바꿈시켜간다. 우리고장은 어떨까. 대학이 먼저 나서거나 대학의 협력을 요청해 전문자원을 활용해 왔다. 어느 정도의 성과도 이뤘지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이 있어야한다. 이에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방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1.영주와 지역대학의 상호관계성은2. 국내사례– 서울시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3. 국내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8.12.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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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영주 선비포럼, 실천 위한 활성화 모색교육관계자·인성단체·수요자 소통필요 의견도(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이사장 서현제. 이하 선실본)가 주관한 ‘2018영주 선비포럼’이 지난 21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인성교육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비정신 실천과 인성함양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교육방안 모색에 나섰다.영주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시민신문이 후원한 이번 선비포럼은 ‘인성함양과 현대인의 행복찾기’를 주제로 조벽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경상대 김덕환 교수, 경안학원 배용호 이사장,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8.11.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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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대학이 상생의 노력으로 손을 맞잡아가고 있다. 쇠퇴한 도심은 지자체의 지원과 대학의 자원 활용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개발과 창업을 통해 도심 속으로 스며들어 생동하는 지역으로 탈바꿈시켜간다. 우리고장은 어떨까. 대학이 먼저 나서거나 대학의 협력을 요청해 전문자원을 활용해 왔다. 어느 정도의 성과도 이뤘지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이 있어야한다. 이에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방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공동기획취재-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Univer+City"글 싣는 순서1. 영주와 지역대학의 상호관계성은2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8.11.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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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전체 82.4년을 산다. 남자는 79.0년, 여자 85.5년이다. 1970년부터 매년 평균수명은 5.5개월씩 늘어나고 있다. 시대는 변화되고 점점 노년의 삶이 늘어나면서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다양한 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건강이상과 회복으로 삶에 감사하며 기도3년여 곳곳 청소하며 함께하는 의미 찾아“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자”, “안녕. 얘들아”지난해 9월부터 풍기중학교 학교지킴이로 활동하는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18.11.30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