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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그 이상의 교육’ 슬로건정신적·육체적 ‘건강 美’ 추구“인성을 기본으로 배우는 분야가 운동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10년 간 축구선수 생활했습니다. 대학 1학년 때 고민했죠. 대학 생활도 꼭 하고 싶었던 욕망이 컸어요. 당시 부모님께 축구선수에 길을 접고 체육 선생님의 길을 과감하게 선택하겠노라고 선언했죠. 군대 갔다 온 후 2학년으로 복학하며 아르바이트 형식의 일도 하면서 축구교실을 운영해보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안동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이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까지 마친 이동주 대표(33)는 축구교실을 하기 전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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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4.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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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농업과 문화를 더해문화예술사업 발전 기여 ‘진심’“사시사철 매력을 발산하려고 합니다. 자작나무를 심었어요.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야죠. 지난해 벽화마을 조성 후, 시에서 마을 안길에 아스팔트를 다 깔아주셨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장수면 성곡리에 농촌관광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농업을 영어로 애그리컬처(Agriculture)라고 하죠. 농업(Agri)에 대한 문화(culture)도 계승해 보고자 농촌에 들어왔습니다. 농업이 있어야 농촌도 살고 농촌이 살아야 도시 원도심도 살 수 있다는 소신이 있습니다”우리고장 영주 출신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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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4.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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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자유롭게 이용사진 인화부터 파티까지“옛날 집을 개조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색상과 나무 소재로 자연친화적인 콘셉트를 설정했죠. 누구나 이용하시는 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컬러사진, 흑백사진 모두 촬영할 수 있는 무인 셀프사진관입니다. 파티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타 도시에는 이미 셀프로 촬영하는 포토스튜디오가 유명합니다. 연인, 친구, 가족, 반려동물과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보세요. 자유롭게 편안하게, 촬영부터 인화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무인셀프사진관이 우리고장 영주에도 등장했다. 심지어 독립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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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4.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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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스무 통의 편지로마음을 파고드는 책방지기“책은 아날로그죠. 이북(E-BOOK)은 한 번밖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손끝에 느껴지는 책 넘김의 질감이나 감촉, 이 책을 넘길까 말까 하는 망설임도 독서 일부죠. 문장에 오래 머물러 있는 냄새도, 책 넘길 때 바람도 독서 경험인 것 같아요. 독서 만큼에서는 아날로그가 적절하다고 봐요”우리고장 영주 하망동 장춘당약국 맞은편 소백쇼핑몰 입구에 다다르면 아늑한 독립서점이 보인다. 안쪽을 기웃대면 귀엽고 깜찍한 강아지 얼굴이 담긴 ‘책방하리’ 상호가 반긴다. 독립서점은 책방 주인이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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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4.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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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미각을 소유한면을 직접 뽑는 여자“혼자서 반죽하고 면을 준비합니다. 맛있다고 칭찬해 주시면 제일 고맙죠. 혼자 오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드시고 갑니다. 그만큼 잘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나름 위생에도 철저합니다. 청결하고, 친절하게, 깔끔한 맛, 정성 가득 담아 음식을 미소와 함께...오복을 담아 제공해 드립니다”이는 영주시 하망동 소재 태극당 옆 골목 안에서 한때 3대가 운영했던 함흥면옥의 레시피를 그대로 전수받아 ‘그때 그 자리에서’ 5년째 운영 중인 임수미(57) 대표의 말이다. 풍기 출신이라는 그녀는 유년시절 보았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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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3.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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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에 진심인 대표무엇이든 정성이 ‘가득’“착즙기를 제일 먼저 샀어요. 원픽이죠. 영주사과와 제주도산 당근을 이용해 사과당근주스를 메뉴에 담았어요. 당근케이크도 직접 만듭니다. 모든 메뉴는 직접 먹어보고 내놓습니다. 설탕마저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를 이용해 청귤청과 레몬청을 직접 담갔어요”지난해 10월 정식 오픈하기 전, 추석 명절에 임시개업을 했었다는 ‘카페289’(대표 김보미)는 휴천동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근처 구성로 도로변에 자리 잡고 있다. 입소문을 타면서 동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는 ‘카페289’는 매출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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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3.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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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과 자연을 사랑하는벌이 엄마, 벌이 파파“선비의 고집으로 꿀을 생산합니다. 좋은 꿀을 생산하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벌통에) 문안 인사드리는 봄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벌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부지런히 확인하고 저녁에는 이불을 덮어줍니다”1998년도부터 26년째 양봉업에 올인하고 있는 봉화출신 ‘벌이파파’ 권용휘 대표와 영주출신 ‘벌이엄마’ 김경례 이사가 2010년부터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현재 문수면에서 선비벌꿀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는 개인사업으로 산등성 벌꿀과 박봉산 벌꿀을 운영하기도 했다.영주에서 직장을 다니던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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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3.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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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도 많고 만족을 모르는 남자손톱발톱 정리하고 꾸미는 남자“시술이 꼼꼼해요, 친철해요, 상담이 자세해요, 매장이 청결해요, 가격이 합리적이에요, 손이 빨라요. 맟춤 케어 및 원하는 디자인을 잘해줘요” 네일리스트를 추천하는 다양한 리뷰이다. 이토록 칭찬이 넘치는 네일샵이 가흥동 택지에 있다.롯데하이마트 맞은 편에서 에스오일주유소를 끼고 70미터 정도 가다보면 왼편에 깔끔한 ‘준수한 네일’ 상호가 눈에 들어온다. 여성 패셔니스타들의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네일아트는 매년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박람회도 열리고 있다. 네일아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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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3.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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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압화의 시선압화명인 ‘꽃을 말하다’화가들은 어떠한 대상이나 사물 등을 그림으로 그리기 위해 사생 작업을 한다. 압화작가들 또한 작품을 디테일하게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그림 작품을 연출할 수 있다. 작업하는 순간부터 꽃향기에 매료되는 매력적인 압화(押花:꽃누르미, 누름꽃, 프레스플라워)가 바로 그것이다.현재 휴천동 남부육거리 농협 옆에서 꽃가게와 공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초연플라워디자인’의 주인 초연 장미숙(61) 대표가 우리고장 영주에서 20년째 압화예술을 전파하고 있는 장본인이다. 이미 압화명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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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2.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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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도장 파다가 전각 예술...작품 6천 점 소장최단기간 최다 작품 보유 기네스북에도 올라“전각은 칼로 돌, 나무, 옥, 상아 등을 다듬어 그 위에 문자를 새긴 다음, 인주를 묻혀 종이에 찍어내어 드러나는 인영을 감상하는 전통 예술입니다. 한자의 전서체를 새겨 조각하는 것으로 실용적인 목적의 인장과는 다르게 예술적인 목적이며 전라남도 해남에서 직접 돌을 구매해 다듬어 제작된 것들입니다”서울 출신으로 17년 전 최단기간에 최다 전각 작품 보유로 한국 기네스북에도 기록된 청전 서용철(70) 작가는 현재 6천 점의 작품들과 전시된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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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2.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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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원이 행복한 센터웃음 가득한 마음의 안식처“센터 뒤쪽에서는 텃밭 가꾸기도 열립니다. 꽃이 피는 봄에는 더 이쁩니다. 어르신들 대부분이 흙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생활해오신 추억이 많으셔서 참여도가 높고 좋아들 하십니다. 신체활동 지원으로 고구마, 실파 등 농작물 심기도 해보고 상추, 쑥갓 등을 뜯는 수확 작업도 합니다”맞춤형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참사랑노인복지센터는 가흥동주공아파트와 화성리버빌2차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15년 전 개원해 1~6등급으로 등급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치매·중풍·파킨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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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2.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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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듬뿍 담긴 땅콩슈“추억의 땅콩빵 맛이 나요”지난해 11월 가흥신도시에 오픈한 커피&디저트 전문점 ‘땅콩집’ 카페는 대동사(실크인견) 건물 옆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멀리서도 주황색 현수막이 눈에 확 들어온다.가흥동 북영주새마을금고를 끼고 영주경찰서 방향으로 50m 조금 넘게 올라가다 왼쪽에 포항물회가 보인다. 포항물회 건물을 끼고 도로로 진입하자마자 또 왼쪽으로 꺽으면 보이는 하얀색 건물이 여휘경(26) 대표가 운영하는 ‘땅콩집’이다.“부모님이나 제가 땅콩 농사를 짓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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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2.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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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로컬푸드 활용해프랑스식 요리 선보여고급스러운 프랑스식 요리가 가흥동 공영주차장 근처(가흥초교 인근)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손님을 반긴다. 지난해 12월 12일 정식으로 오픈한 ‘일륜월’ 퓨전 레스토랑이 바로 그곳이다. 이 레스토랑은 김종훈(26) 오너쉐프가 직접 운영하며 요리도 전담하고 있다.김 쉐프는 대영고 재학 중에 이미 한식·양식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전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글로벌한식조리과로 진학해 한식을 기본으로 양식과 중식 등의 요리를 섭렵한 청년 쉐프이다.기본적인 미국레스토랑협회에서 시행하는 위생자격증과 식품HAC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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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1.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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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틀을 깨는 그녀행복은 손의 스냅을 타고“캘리그라피는 일반적으로 어렵고 본인이 쓸 수 없는 글씨체라고 생각들을 하시는데요. 악필이신 분들도 글씨 모양을 만들고 예쁘게 쓰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바로 제가 하는 일입니다. 악필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모두 하실 수 있습니다”하망동 봉화통로 영문사 매장 맞은 편 분홍색 간판의 ‘캘리그라피 마니많이’는 글씨의 예술 공방이다. 글자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박수진(36)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박 대표는 세 명의 자녀를 둔 엄마이자 창작의 세계를 넘나드는 아인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의 소속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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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1.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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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가치를 아는 운동매니아아이·노인 체형 전문 물리치료사“오늘 못한 건 내일 할 수 있어요. 오늘 안되던 것이 내일 된다는 것에서 오는 성취감은 스스로 ‘뭐 하나는 할 수 있는 인간이구나’라고 자신감·자존감을 많이 얻습니다. 바로 운동을 통해서이죠. 피지오인마인드는 내적 성장을 염두에 두고 인체를 물리치료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마음을 다지려고 매일매일 운동합니다”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한다고 체감할 정도의 능력을 소유한 피지오인마인드 장혜은 대표는 이 사업체를 운영해온 지 2년 차에 접어든 운동 매니아이다. 물리치료사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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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1.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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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건강하게우리동네 ‘건강도우미’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보는 체중과의 전쟁 선포! ‘날씬하고, 젊어지는’ 효과를 누리기 위해 운동이나 혹은 나만의 식단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이다.건강식을 집에서 챙겨 먹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 샐러드와 요거트를 가미해 별미로 제공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리 삶의 질을 격상시켜줌과 동시에 신선한 식단으로 1인~2인 가구 등에 적절한 건강도우미 역할을 해주는 다이어트·샐러드 전문점이 우리고장에도 있다.영주경찰서에서 가흥초등학교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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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4.0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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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불어먹는 정겨운 맛홍삼·옥수수 빵, 매일 ‘쪄요~’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정 방향으로 400미터 내려가면 왼편에 ‘풍기홍삼찐빵’ 가게가 보인다.25년 전에 영주여중 골목에서 영신베이커리 제과점을 5~6년간 운영했던 이문섭(65), 안영신(62) 부부가 현재 각자의 본업을 병행하면서 소소하게 어린시절 ‘추억의 찐빵’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당시 아이들 학교 때문에 영주 시내에서 제과점을 운영했었다는 부인 영신씨는 “남편은 원래 가축인공수정사가 직업이었다”고 했다.제빵기술자를 두고 2년 정도 경영하던 제과점이 IMF를 겪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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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12.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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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분홍색, 초록색 케이크 등원하시는 디자인 무엇이든 “오케이”“이 동네에서 자라고 컸던 아들이 ‘구성로(9seongro)’ 간판을 광고 전문디자인회사와 상의해서 제작해줬어요. 가족의 힘으로 일구어낸 가게입니다. 아들과 조카의 땀과 열정이 담긴 이곳에서 함께 운영해 온 지도 벌써 2년이 흘렀네요. 수년간 살아온 동네이며 매장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포근함과 친근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싶은 공간입니다”‘구성로케이크’를 함께 꾸려가고 있는 남정민 대표(여.47)와 케이크 디자인 담당 조카 정유진씨(여.21)는 각종 카빙대회에서 우수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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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12.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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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 관장과 코치의 콜라보아이들의 웃음꽃이 피는 곳4년 전 영주시민회관 옆에서 선배가 운영하던 체육관을 인수해 1년 동안 운영했다. 상호도 그대로다. 가흥신도시에 위치한 영주선비도서관에서 영주로를 따라 내려가면 우측에 편의점이 보인다.2층이 바로 ‘더리얼-복싱짐’이다. 약 80평 규모의 체육관으로 이전한 지는 3년째다. 코로나 19속에서도 꿋꿋이 버텨온 ‘더리얼-복싱짐’은 여영철 관장(37)과 그의 아내인 코치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여 관장은 영주중학교 1학년부터 복싱선수로 생활했다. 제일고 2학년 재학 당시 손가락을 다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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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12.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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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풍 음악이 흐르고식물이 반겨주는 카페“원래 소수서원·선비촌에서 카페를 3년 운영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관광지를 고집한 것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부석사로 스며들어 왔습니다”불안정한 삶보다는 좀 더 나은 삶을 택하고자 우리고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 관광단지에 자리를 잡은 지도 벌써 2년이 흘렀다. 부석사 승용차주차장을 지나면 첫 번째 버스주차장 진입로 안내표시판이 보인다. 바로 옆 건물이 관광안내소이고 그 맞은편에 서울과기대 기계공학과 출신 정제영(35) 대표가 운영하는 ‘플라잉 스톤’ 카페가 있다.영문자 카페 상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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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2023.12.08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