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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과 창고가 전소되고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4분쯤 봉현면 두산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멘트벽돌조 주택 1동(90.88㎡)과 인근 패널 창고(85㎡)가 모두 불에 탔다. 불은 농업용 기자재 등 내부 물품까지 태운 뒤 오후 2시47분쯤 완전히 꺼졌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로 추산된 재산피해는 약 8천983만 원이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11.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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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이던 택시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8시 59분쯤 영주시 가흥동 제2가흥교에서 택시 한 대가 교량 난간을 들이받고 약 3m 아래 산책로 방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머리와 다리를 크게 다쳐 안동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교량 위를 주행하던 사고 택시를 다른 차량이 추돌하면서 갑자기 방향을 이탈해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심하게 파손됐다.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가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11.0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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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 23분쯤 영주시 풍기읍에서 70대 남성 A씨가 동력운반차를 조작하던 중 내벽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가슴과 허리 부위에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당시 A씨는 작업 도중 운반차와 벽 사이에 몸이 끼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10.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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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영주에서 또다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해 건설업계와 납품업체에 강한 주의가 요구된다.피해업체에 따르면, 지난 28일 저녁 한 남성이 영주시청 모과 소속 김모 주무관을 사칭해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건설회사에 수의계약을 주선해 주겠다”고 제안했다.이어 “시청에서 긴급하게 소화기 6대를 납품해야 한다”며 업체 측에 납품을 유도했고, 피해업체는 이를 시청의 공식 요청으로 믿고 1천900만 원 상당의 물품 대금을 송금했다.그러나 다음 날인 29일 오전, 실제 김모 주무관과의 확인을 통해 해당 공무원은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10.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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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11시38분쯤 영주시 가흥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불은 철근콘크리트 구조 3층 건물의 1층에서 발생했다. 인근을 지나던 한 청년이 소화기를 들고 불길에 대응하면서 초동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1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껐다.이날 화재로 발화 호실 내부 2㎡가 탔고, 주변 20㎡가 그을렸다.소방서 측은 “이번 화재로 추정되는 재산피해는 1천27만3천 원”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부주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불이 난 곳은 음식점과 상가, 모텔이 밀집한 지역으로 자칫 대형 화
사회·행정
윤애옥 기자
2025.10.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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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휴천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군 장병이 추락해 숨졌다.영주소방서와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47분쯤 “사람이 아파트에서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아파트 화단에서 남성 1명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숨졌다. 사망한 남성은 20대 군 장병 A씨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아파트 10층 이상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10.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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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54분쯤 영주시 가흥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부 16.5㎡와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면서 523만1천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화재가 난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4층 주택(연면적 537.47㎡)으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9.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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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4시 11분경 영주시 문수면의 한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만인 오후 7시쯤 완전히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경량철골조 구조의 우사 155㎡와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 주택 55.3㎡가 전소됐으며, 사육 중이던 소 3두가 폐사하는 등 약 1억 3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소방차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추가 피해 확산을 막았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소방 관계자는 “가축시설은 구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다”며 “농가에서는 전기·난방기구 사용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9.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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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미곡리의 한 공사장 차량 안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11분쯤 풍기읍 한 공사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현장에서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시신을 확인했다.차량은 렌터카였으며, 사망자는 60대 부부와 30대 아들로 파악됐다. 모두 서울에 거주하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내부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상태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9.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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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6시43분쯤 영주시 문정동에서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2018년식 대우 프리마 25톤 카고트럭에서 시작돼 차량 일부를 태우고 3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차량 라이닝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9.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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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영주의 한 편의점 앞에서 7천500만 원을 건네받으려던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경찰의 잠복 작전에 붙잡혔다. 우체국 직원의 날카로운 판단과 경찰의 집요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은 하루아침에 사라질 뻔했다.# 우체국 직원, 이상한 낌새 놓치지 않았다영주경찰서(서장 윤태영)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24분쯤, 휴천동 한 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고액 인출을 시도했다. 이를 지켜보던 직원은 행동에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폰을 확인했지만 이미 악성 앱으로 원격 조정돼 관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9.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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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오전 11시52분쯤, 영주시 장수면에서 경운기 전도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90대 남성 A씨가 경운기를 운행하던 중 인도 구조물과 충돌하면서 차량이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안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9.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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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3시 46분쯤 영주시 장수면에서 25톤 탱크로리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고, 적재 중이던 염화이철 8톤이 함께 소실돼 총 8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는 기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누설 부위를 차단하고, 방재작업을 거쳐 오후 4시 3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유해물질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8.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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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 27분경 영주시 장수면에서 주행 중이던 포터3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차량이 반소되고 적재함 내부 집기류 일부가 불에 타 약 49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집계됐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배터리 과열에 따른 화학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화 경위를 조사 중이다.불은 신속한 출동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8.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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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39분쯤 영주시 단산면에서 농업용 동력운반차 사고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이 남성은 운반차를 운행하던 중 궤도바퀴에 깔려 크게 다쳤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영주적십자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8.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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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 권미란 팀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영주시청 공무원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영주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숨진 영주시청 6급 팀장 권미란씨 사건과 관련해 시청 소속 4급부터 9급 공무원 4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고 권 팀장이 숨진 지 약 8개월 만에 경찰이 위조 문서 관련 혐의를 인정해 검찰에 넘긴 것이다.이들은 지난해 9월 시청 행정안전국 사무실에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자료 조작을 위해 위조된 ‘평가 계획 문서’와 ‘심의 결과 보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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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환 기자
2025.07.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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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14분쯤 영주시 상망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불은 컨테이너 1동을 모두 태우고 내부 집기비품 등을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발생한 재산피해는 374만8천 원으로 추정된다.소방당국은 예초기 배터리 과충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7.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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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6시55분쯤 영주시 부석면 한 농로에서 전동차가 논으로 추락해 60대 여성이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는 논 주변 농로를 따라 전동차를 운행하던 중 차량이 중심을 잃고 논두렁 아래로 굴러 떨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여성 운전자는 차량에 깔려 중상을 입었으며, 출동한 구조대가 즉시 구조해 영주적십자병원으로 옮겼다.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7.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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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농작업이 잦은 농촌지역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최근 풍기읍 수철리에 사는 A씨(70대 여성)가 과수원에서 풀을 뽑다 참진드기에 물려 현재 안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처음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적십자병원을 찾았다가 상태가 악화돼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보건소는 17일 A씨 집 주변을 소독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진드기 주의를 당부했다.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7.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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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와서 현찰로 결제하겠다며, 1병 420만 원짜리 와인을 3병 주문하더군요.”최근 영주의 한 식당에서 병원장을 사칭한 와인 사기가 발생해 자영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번 사건은 단순한 예약 노쇼를 넘어, 식당 측에 고가 제품을 미리 구매하게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채는 ‘2단계 사기’ 수법으로 드러났다.▲ “회식 예약 있다” 전화 후, 고가 와인 주문 유도피해를 입을 뻔한 A식당은 지난 15일, “병원 원장과 교수들이 단체 회식을 예약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다음 날 다시 전화한 사칭범은 “지난번에 마셨던 와인을 미리
사회·행정
오공환 기자
2025.07.17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