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윤태영)가 올해 3분기 경북경찰청 교통업무 평가에서 2급지 1위를 차지해 도내 ‘베스트 교통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경찰청이 도내 23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실적, 법규위반 단속, 교육·홍보 활동,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종합 분석해 분기별로 우수 경찰서를 선정한다.

영주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망사고 감소와 함께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5대 반칙운전’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난폭·보복운전, 음주운전, 무면허운전을 말한다. 영주경찰은 해당 항목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시민 대상 예방 홍보를 병행하며 실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상훈 교통과장은 “베스트 교통팀 선정은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태영 서장은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