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개인의 고향사랑기부 상한액이 2천만 원으로 확대되고 문자나 SNS 등을 통한 메시지 홍보와 사적 모임을 통한 기부권유나 독려도 허용된다.‘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일자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고향사랑기부금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모금방법인 문자메시지 등 전자적 전송 매체와 동창회, 향우회 등 사적 모임을 통한 기부의 권유·독려행위를 허용키로 했다.다만 과도한 기부권유와 독려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모금 횟수와 형식 등 모금방법과 절차를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모금 활동은 지자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29 14:20
-
우리고장 경제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대표들이 27일 오전 임종득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권용락 영주시상인연합회장과 11개 전통시장 대표자 30명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현재 영주는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도시소멸의 위기에 처한 지역이 돼 가고 있고, 지역 경제의 핵심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소득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밝힌 뒤 “지역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어줄 적임자가 필요하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임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이 살아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27 12:14
-
임종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북부지역의 문화관광 밸트를 구축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3대 글로벌 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임 예비후보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 모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며 “경북 북부 지역 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공연장, 연수·숙박시설을 가진 세계적인 대형리조트를 유치해 연계한다면 경북 북부권 1천만 관광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임 예비후보는 경북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23 16:01
-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지난 14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8회 임시회를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5건 ▲영주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영주 도시관리계획(종합운동장) 결정(변경)안 의견제시 건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는 2024년도 주요업무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살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22 15:06
-
김관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대도시와 공항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확충돼야 한다”며 TK신공항~경북도청~영주를 잇는 철도노선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과거 영주는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이 교차하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였다. 또한 영주의 도심시가지를 철도에 내어 준 것도 철도가 영주 발전을 상징하는 것이었고 철도산업이 영주 경제의 근간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영주시가 철도 중심지로서의 과거 영광을 되찾는 것은 지역 인구감소를 막는데 필수 과제”라고 공약의 취지를 설명했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22 14:59
-
전직 경북도의원과 영주시의원들이 19일 오후 2시 임종득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총선에서 임종득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임 예비후보가 40년 동안 국가에 헌신한 충성심은 물론 공직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경륜은 지역발전에 꼭 필요하다고 확신한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또 “영주시와 경북도 의정에 참여한 경험으로 볼 때 지역발전에 있어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 영주는 위기이자 기회의 시기인 만큼 지역소멸과 지역발전의 기로에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19 17:12
-
우리고장 영주를 지역구로 둔 박형수 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이 19일 오전 11시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고향 울진이 포함되는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의원은 “지난 4년간 동고동락해온 영주·영양·봉화 지역주민 여러분들과 헤어지는 것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지만 현 상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 달라”면서 “그동안 주민들께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대해서는 그 어떤 말씀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박 의원은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19 15:39
-
경북도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2021년 8월 국토교통부 ‘광역철도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된 이 사업은 경부선(서대구)과 통합신공항 예정지, 중앙선(의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한 최우선 현안으로 추진 중에 있다.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수립 중인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 3대혁신+전략에 따른 ‘지방권 광역 급행철도(x-TX)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지방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19 08:38
-
김관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의 기반산업인 농업에 대한 정책이 무수히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농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한 뒤 ‘농업정책 다변화를 통한 6차산업 혁신도시 도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농약, 비료, 퇴비, 농기계, 농자재, 인건비 등은 상승했지만 농업인이 받는 지원금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지난해 재해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든 농산물 가격은 폭등했지만 실제 농업소득은 감소하고 있다”고 위기에 처한 농촌 실정을 진단했다.이어 “이 때문에 현실적인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19 08:15
-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이 16일 밤 8시 30분께 자신의 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 당협 선출직 긴급 모임을 갖고 “고향 울진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4·10총선에서 기존 선거구가 울진이 의성·청송·영덕으로 편입되고 영주·영양·봉화 3개시군 선거구로 조정되는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의 당초안이 유력시되기 때문이다.긴급 모임에 앞서 박 의원은 선거구 획정과 관련 여야 협상이 난황을 겪으면서 국민의힘 당 관계자로부터 획정위의 당초안 대로 간다는 입장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17 11:32
-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안정면․봉현면)이 14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10만 명 붕괴를 목전에 둔 영주시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인구를 늘리는 등 인구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국가중요농업유산’과 ‘국제 슬로시티’ 지정을 제안했다.전 의원은 “영주시의 인구는 1월 현재 10만100명으로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인구증가는 요원한 실정”이라며 “근시안적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결단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16 11:32
-
국민의힘 소속 박성만 경북도의원과 김병기·이상근 영주시의원이 15일 오후 4시 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에 출마한 임종득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여러 사람들이 공직을 마치기 무섭게 고향을 등지고 떠나갔고 청년 세대들 사이에서 ‘영주에 진정한 어른이 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고향에 남아 여생을 바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멋진 리더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제 남은 수년을 국가와 고향을 위해 죽기를 다해 충성하고, 이후 고향 영주에서 밭을 가는 것으로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15 17:22
-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보유한 영주시가 ‘세계유산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한 대내외적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시는 지난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 세계유산 활용 전략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세계유산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의 세계유산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시책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용역의 주요 내용은 부석사, 소수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세계유산 활용 등 중장기 로드맵 설계, 세계유산 스토리 활용 콘텐츠 기획 수립 등이다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15 14:53
-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까지 9일간 제278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는 시 집행부의 2024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할 예정이다.또 의원 입법 조례안으로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김정숙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반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14 14:20
-
임종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필수 농자재에 대한 국가 지원 확대를 공약했다.임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농가소득은 4천600만 원 수준인 반면, 농가부채는 3천500만 원으로 농가소득의 절반 이상이 부채”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지속되는 환율상승으로 농업소득은 최대 14%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것이 무기질비료, 농약, 유기질비료, 상토 등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이는 농민들의 엄청난 경제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14 13:36
-
김관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더 이상 자식세대의 부양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모세대의 존엄있는 노후를 위해 추진할 네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그 첫째로 지역 필수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서울대병원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북북부지역 거점병원(대학병원 분원 또는 협력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동시에 원격의료, 우수 의료진의 주기적 순환근무 등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둘째로 고령자 치매예방을 위한 학습지 사업, 특히 1인가구 고령자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14 13:35
-
김관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준비된 능력, 확실한 미래’란 슬로건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영주출신 박병대 전 대법관, 이용수 법무법인 이제 변호사, 이만순 신도리코 상무이사, 조훈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지역협회 고문, 김 예비후보 모교인 대영고 문성식·정태주 전 교장, 권태욱 대영고 교장, 권기홍 대영중 교장, 박대기 김 예비후보후원회장, 김창진 동산교회 목사, 지지자 등 수백 명이 참가했다.이날 오후 2시 윤미경 홍보팀장 사회로 개회해 국기에 대한 경례, 내빈소개, 박병대 전 대법관 축사, 조 훈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08 10:15
-
임종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구 내 지역 청년 10여 명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선거사무소 측은 이날 간담회에 대해 임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정책과 공약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정책간담회의 일환이라고 밝혔다.간담회에서 임 예비후보는 “지역 청년들과 생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하고 우리 지역에서 계속 살아오고 경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경제활동이 침체되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08 09:35
-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국방비서관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을 거친 전략통으로 K-방산 붐을 선도한 경력이 있는 임종득 예비후보 6일 ‘방위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방위 산업은 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유망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고 일자리와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수출 유망 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방위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과 경기침체 위기에 처해있는 경북 북부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06 14:34
-
4.10총선 출마를 피력해왔던 홍성태 전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특보단장이 돌연 불출마 의사를 밝힌 뒤 박형수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홍 전 특보단장은 6일 오전 박형수 의원을 만나 “지방소멸의 중차대한 시기에 그 누구보다 능력 있고 추진력이 있으며 경험까지 갖춘 힘 있는 재선의원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박의원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또 “영주, 영양, 봉화, 울진지역의 굵직한 국책사업 등을 이뤄내는 것을 보면서 박형수 의원의 능력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생겼다”며 “박 의원에게 더 큰 관심과 성원 그리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4.02.06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