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1호 공약 발표
“영주,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근원지 될 것”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국방비서관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을 거친 전략통으로 K-방산 붐을 선도한 경력이 있는 임종득 예비후보 6일 ‘방위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방위 산업은 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유망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고 일자리와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수출 유망 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방위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과 경기침체 위기에 처해있는 경북 북부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기 조성 ▲국가산단 부지 내 방산기업의 베어링관련 기업유치 ▲국가산단 방산관련 기업유치 관련 법률 개정 ▲동서5축, 남북9축 도로망 조기 착공을 통한 교통 허브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철도/도로망 연결 ▲항공 물류 여건 마련 등을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또 “방위산업 기업을 유치하면 우리고장 영주는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의 근원지로 거듭나고 1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책임질 수 있는 공약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경북 북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힘 있는 큰 일꾼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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