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영주 시가지 중심에서 불과 2-3km 떨어진 곳에 남제련 공장 설립 논란이 시민 건강을 위협하며 거센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 4월 24일 대법원의 패소 판결 이후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이 사건은 2021년(주) 바이원이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납제련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하였고, 영주시는 이를 불허하였다. 그러나 법적 공방 끝에 지난 4월 대법원은 영주시의 상고를 기각하고 업체 측 손을 들어 주었다.

이에 시민 연대 속에서는 영주시의 미온적 대처가 가져온 결과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영주시가 적극 나서서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납공장 설립을 막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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