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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1동 신도시 중심사거리에 바닥신호등이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바닥신호등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걷는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에 설치된 LED바닥 신호등(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이다. 이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길을 걷는 일명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들에 대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타 지자체에서도 곳곳에 설치하고 있는 추세이다.LED바닥신호등은 보행신호를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로 드러나 보행자에게 추가신호를 제공한다. 정지 신호에는 적색 보조선이 바닥에 나타나고, 보행 신호에는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30 14:29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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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 단돈 30만원으로 정착, 악착같이 지내온 삶생활 어려움, 건강이상 등 아픔 이겨내며 극복“누구나 힘든 시간들이 있지요. 내 뜻과는 상관없이 어려움에 처하기도 하고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나도 참 힘들었지만 가족 모두가 말로는 하지 못하는 어려움들이 많았을 거에요. 그래도 다함께 잘 이겨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지난 16일 만난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07.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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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서천둔치에 위치한 장미터널에는 붉은 색으로 활짝 피어난 장미꽃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꽃이 진 자리에는 풀이 무성해지고 또 다른 넝쿨식물이 장미터널을 에워싸기 시작해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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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시내지역에는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로 오가는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릴 때가 많다.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곳을 지나던 한 시민은 “쓰레기불법투기 금지구역과 이동식 감시카메라에 무단투기 단속 CCTV 촬영 중이라는 안내판이 부착돼 있지만 여전히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모습에 보기 좋지 않다”며 “옆으로 지날 때 소리도 나던데 어떻게 버리는지 어이없다. 제대로 된 단속을 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고 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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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로 174번지 앞 인도에 위치한 시설물이 너무 노후화돼 위험해 보인다는 내용이 7월 9일 시청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왔다. 지난 20일 개선여부에 대해 살펴보고자 현장을 찾았을 때 이 시설물은 아직까지 보수가 되지 않아 아래 부분이 심각하게 녹슬고 부러진 부분이 있어 상당히 위험해 보였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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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사포닌 함량 많고 힐링 채소인 ‘새싹삼’ 알려풍기인삼 시배지인 금계에서 인삼역사 이어가국내에서 생산되는 인삼 중 풍기인삼은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사포닌 함량도 매우 높다. 그런데 이 풍기인삼의 종자를 심어 자란 ‘새싹삼’을 화분에 심어 관상용으로 보다, 캐서 뿌리부터 줄기,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도록 판매하는 청년농업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07.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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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영 NPR 방송은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소년병으로 참전한 우리고장에 살고 있는 박태승(풍기읍)씨를 지난달 18, 19일 취재하여 한국전쟁일인 25일 보도했다.NPR 보도 내용 요약많은 미국인들이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이라고 부르지만, 한국에서는 잊혀지지 않았다.전투는 1950년부터 1953년까지 계속됐으나 평화 협정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으며, 남북관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한 무리의 생존자들은 여전히 적절한 인정을 원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소년병들이다.한국 정부는 한국전쟁을 위해 14세에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이원식 기자
2020.07.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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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초등학교로 들어가는 대로변에는 초등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차량진입을 금지하고 있다. 스쿨존인 이 구역에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로변부터 학교 앞 안전패스가 있는 인도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에 ‘어린이통학로’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이 방향을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 놓았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16 15:55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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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맞은편에 위치한 ‘학사골목’이 최근 하나둘씩 새로움을 덧입혀 가고 있다. 이 거리에는 조명등으로 연결된 줄마다 ‘공용와이파이 서비스 존’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이 달려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화분벤치를 설치하고 지난 5일에는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분위기를 더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16 15:55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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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수거함은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공공주택에 설치,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은 후 읍면동의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을 받아 올해 첫 운영에 들어갔다. 처음 설치된 장소는 가흥1동 부영아파트와 영주2동 강변아파트, 안정면사무소, 안정초등학교, 휴천3동 사랑어린이집과 노현경로당이다.시 관계자는 “종이팩 교환사업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버리는 경우도 많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신청이 들어오면 설치해주고 있다”며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외에 소형가전제품 전용수거함, 폐형광등 폐건전지 수거함도 신청이 들어오면 설치하고 있다”고 했다.이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16 15:54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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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무더운 한 여름날아무런 준비 없이 엄마 아빠에게 네가 찾아왔어. 이 어리숙한 엄마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조금은 혼란스러웠지만 축복이라 생각하고 10달 무사히 자라서 건강하게 나오길 바랬단다.할아버지, 아빠가 꾼 태몽으로는 딸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는데 엄마도 네가 딸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병원에서 “예쁜 공주님이네요~”하는 순간, 이 엄마는 세상을 다 가진 거 같았어.입덧도 심해서 평소 엄마가 좋아하던 고기도 쳐다보기 힘들었고 먹는 것조차도 너무 힘들었지만 널 생각하며 엄마는 늘 꾸역꾸역 억지로라도 먹으
영주희망알림방
윤애옥 기자
2020.07.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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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농민과 소통하고 정보공유의 사랑방 역할드론방제단 구성해 쌀 생산농가에 도움도“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것이 아버지였어요. 언제나 묵묵히 지켜봐 주셨죠. 그리고 농업현장 등에서 만난 많은 농업인들에게 노하우를 배우며 저를 성장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농업의 발전과 상생을 고민하고 점점 고령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07.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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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School Zone)’ 외에도 노인보호구역으로 ‘실버존(Silver Zone)’이 2곳에 지정돼 있다. 지정장소는 휴천3동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앞과 가흥2동 서부삼거리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가흥2동 분회 앞이다.실버존에서는 스쿨존과 마찬가지로 속도를 30km 이하로 주행해야 한다. 이 장소에서 속도·신호·주정차를 위반하면 벌점이나 범칙금을 일반도로보다 2배 정도 많이 부과 받는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09 10:46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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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립도서관 북카페가 겉모습을 드러냈다. 1, 2층 모두 책과 함께 하는 카페로 운영된다. 현재 주변조경에 이어 내부 인테리어 등이 남아 있으며 8월중 위탁 사업자를 공모해 선정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09 10:45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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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면에 사는 최연순(65)씨는 오색 감자를 수확했다. 예전에는 8가지를 심었지만 이제는 홍심이, 홍여, 하영, 자영, 자갈감자 5가지 종류만 심어 오색감자라고 이름을 지었다. 감자밭은 산등성이에 위치해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1년간 발효한 우분을 땅에 섞어 자연에서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이렇게 자란 오색감자는 3~5만원(10kg)에 판매된다. 2만3천원(10kg)에 판매되는 일반감자보다 많게는 두 배 차이다. 종자 값도 일반감자보다 두 배가량 차이가 난다고 한다.“2천여 평에서 2톤 정도 수확을 해요. 올해는 옛날에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09 10:45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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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영주시의회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재선인 이영호 의장(무소속, 상망·하망·영주1·2동)과 송명애 부의장(이산·평은·문수·장수면)을 필두로 전체 14명의 의원은 11만 시민을 대변해야 한다.이들을 대표하는 이영호 의장은 “후반기 영주시의회는 ‘열린의정 앞서가는 영주시의회’ 구현에 역점을 두고, 시민과 직접 ‘소통’ 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의장 당선 소감에서 “선배 의원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십분 활용하고 동료 의원들의 지식을 최대한 결집해 시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
기획 인터뷰
오공환 기자
2020.07.07 15:57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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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늦은 배움, 대학졸업장 받고 공부는 계속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인생 즐거움 찾아새로움은 희망과 기대감을 갖게 한다. 때론 걱정과 근심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이루고자 하는 바람과 긍정의 힘이 더해지면 꿈은 현실로 다가온다.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과 열정으로 삶을 살아온 조기환(75. 풍기읍 금계리)씨. 공부에 대한 열망으로 늦깎이 학생이 돼 대학졸업장을 품에 안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07.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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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주요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관광안내소에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여행토퍼(사진촬영도구)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이 줄었지만 최근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며 다시 관광지를 찾고 있다.이 가운데 부석사는 관광안내소가 리모델링에 들어가 관광객들은 다른 장소에서 이에 대한 안내를 볼 수 있었다. 한 관광객은 “부석사 입장권을 구매하면서 안내판을 보게 됐는데 작게 볼펜으로 적혀 있었다”며 “부석사 관광안내소에서 대여하고 주변 경관과 찍은 후 입장하려 했는데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02 10:21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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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대웅전에 가서 그 주변을 둘러보다 다시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국보 제46호인 조사당벽화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하는 이들도 많다. 조사당 처마 아래에는 선비화(학명 골담초)가 자라고 있다. 선비화는 의상대사가 중생을 위해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이곳에 꽂았더니 가지가 돋고 잎이 피어나 자랐다는 전설이 있다.또한 부처님 오신 날인 사월초파일 전 개화하고 이 잎을 다려 먹으면 아기를 낳는다는 속설도 있다. 그러나 이런 내용은 안내되지 않고 있다.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선비화가 철조망에 보호되고 있는 이유를 몰라 방문하는 지인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02 10:20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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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무섬마을 중심으로 들어서면 나무로 만든 안내 표지판이 있다. 오래돼 글씨가 희미한데 그나마도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식당홍보현수막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무섬마을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서라면 식당안내판은 이미 표지판 옆에 세워져 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7.02 10:16
독자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