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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안내에 소백산 탐방객 ‘칭송’겨울철 소백산은 위험 안전산행 당부“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은 서비스직으로 친절이 생명이지요. 제가 특별한 것은 아니에요”소백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있다는 소문을 따라 소백산 국립공원 초암분소에서 소문의 주인공 박애순(53)팀장을 만났다. 최근 한 유명 정치인이 늦은 시간에 소백산 초암사에 들렀다가 박팀장의 친절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본지에 제보해 왔다. 이 유명 정치인은 “늦은 시간 초암사를 방문하기 위해 소백산을 찾았는데 겨울철 산행시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는 물론 따뜻한 차 한잔까지
이사람
김이환 기자
2020.12.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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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농사 힘들어도 싱그러운 농작물 보면 신이나농작물 성장과정 방송에 담으며 신뢰 높여“봄에 종자를 심고 올 여름만 잘 견뎌줘라, 잘 지내줘라 하고 기도를 합니다. 농작물이 자라 싱그러워지는 모습만 보면 신이 나서 이렇게 주문을 걸지요.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 농사를 짓지 못해요”올해 농부들도 어느 때 보다 더 힘든 시기를 겪었다. 코로나19도 있지만 거센 태풍에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12.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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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책과 함께 자녀들 키웠던 노하우이야기할머니로 아이들과 소통할머니의 다정한 손길, 따뜻한 눈길, 애정 가득한 말들로 아이들이 자라난다. 무한한 사랑을 전하는 할머니가 아이들을 찾아오는 날, 초롱초롱 빛나는 눈으로 어떤 재미난 이야기를 전해줄지 아이들은 기대감으로 모여든다.2013년부터 이야기할머니로 활동하며 항상 다양하고 재미난 이야기로 어린 아이들을 만나는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12.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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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동안 엄마 뱃속에 있다가 세상에 태어나니배울 일들이 너무 많지?하나하나 천천히 배워서 세상에 잘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또또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아빠, 엄마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고 예뻐해 줬단다.항상 또또 옆에서 아빠 엄마가 또또를 지켜줄게!밝고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라 우리 딸사랑한다♡아빠 황상호, 엄마 임수미, 아기 황서은(가흥1동)
영주희망알림방
영주시민신문
2020.12.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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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야 ~ 우리 이쁜 시우♡천사처럼 소중한 우리 시우가 엄마에게 와 줘서 엄마는 매일매일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어. 시우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꿈만 같아가끔은 힘들어 울어 버릴 때도 있지만, 웃는 날이 더 많아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우리 시우에게 잘 못할 때가 많아. 사랑해라는 말보다는 미안해라는 말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엄마이지만, 시간이 흘러 시우가 성인이 되었을 때 ‘난 정말 사랑받고 자랐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엄마가 노력할게^^복덩이 우리 시우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게 엄마와 함
영주희망알림방
영주시민신문
2020.11.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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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건강과 힐링 장소 찾다 귀농인 맞춤형의 영주로재미와 교육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이어가복잡한 도심 한 가운데에서 바쁘게 살아가며 반복적인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이 자신이나 가족의 건강을 위해, 남은 인생의 여유를 찾기 위해, 도심을 벗어날 때가 있다. 또 인생2막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조용한 시골길을 지날 때면 넓게 펼쳐진 자연이 주는 풍경과 알록달록하고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10.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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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가흥1동 한절마제3공원에 공유 킥보드 브랜드 ‘알파카’ 5대가 세워져 있다.최근 한 업체에서 우리지역에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알파카는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곳까지 연결해 갈 수 있고 서비스 지역과 주행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며 운전면허 등록이 필수이다.그러나 문제는 제일 중요한 안전이다. 현행법상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장치 면허가 있는 사람들만 탈 수 있지만 사용자에 대한 세세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헬맷도 꼭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10.14 15:55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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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공공놀이터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진행해 우리 고장에 있는 놀이터 15곳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놀기에 깨끗한 지, 안전한 지, 재미있는 곳인지를 세심하게 진단한다.이를 위해 지난 14일까지 초등 4학년~6학년의 아동과 영유아 또는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나 아이들 놀이터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60명의 조사단을 모집했다. 조사단이 15곳 놀이터 중 1~3개소를 방문해 관찰, 조사한 후 모바일로 설문에 응답해 제출하면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아동과 시민이 참여하는 맘껏 놀 수 있는 놀이터, 어떤 변화를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10.14 15:54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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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6년근 인삼 고집하며 홍삼만 100% 제조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에 맞춰가기 위해 노력“아버지는 항상 ‘흙은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어요. 제게 아버지는 하늘이에요.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다고 하고 있지만 아버지를 따라갈 수는 없네요. 일과 삶에 있어 아버지는 나에게 종교와도 같습니다”우직하게 인삼농사에 열정을 쏟던 아버지, 무뚝뚝하고 큰 벽처럼 무섭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10.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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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월 사이에 분홍빛으로 피어나는 핑크뮬리가 서천둔치에 만개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 앞 둔치에만 있던 핑크뮬리는 맞은 편 둔치에도 식재돼 시민들이 찾는 사진명소가 되고 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10.08 11:47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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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일 주차, 짝수일 주차에 대한 안내문구와 안내판이 도로면과 작은 현수막으로 전봇대에 부착해 놓았으나 여전히 차량들은 제대로 된 주차를 하지 않고 있어 불편함은 여전하다.이 가운데 한 지점에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눈에 잘 띄어서인지 인근에는 주차된 차량이 없었다.인근에 사는 한 시민은 “작은 현수막이 곳곳에 있지만 바람이 불면 많이 펄럭이고 찢어질 수 있으며 도로 미관상으로도 좋아 보이지는 않다”며 “세워져 있는 안내판은 깔끔하고 눈에도 잘 보여 곳곳에 설치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영주시민신문
2020.10.08 11:46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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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백 명의 관광객들이 오가는 무섬마을 입구에 150톤 가량의 가축분뇨가 비닐로 덮여져 있으나 침출수가 흘러 도로 주변을 적시고 있다.문제의 가축분뇨는 지난달 22일 본지보도 이후 2곳으로 넓게 흩어져 있던 가축분뇨를 한곳으로 모으고 비닐을 덮어놨다. 하지만 이번에는 많은 양의 침출수가 흘러내리고 있어 비만 오면 낙동강의 상류인 서천으로 흘러들 것으로 보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대해 시청 환경보호과 담당자는 “내년 3월까지 단속을 할 근거가 없다”며 “침출수가 나오지 않도록 지도하겠다”는 다소 애매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10.08 10:53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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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동언아~ 우리 아가가 태어난 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구나.한밤중 갑작스러운 너의 신호에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 긴 기다림 끝에 너를 맞이하게 되었어.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우리 동언이가 엄마, 아빠 품에 온 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초보엄마, 아빠는 한달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입원을 해서 퇴원하는 날까지도 늘 걱정이었고 집으로 와서는 계속 우는 니가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어디가 불편한 건지 제대로 알지 못해 미안하고 불안했단다. 그래도 별탈없이 무럭무럭 크고 있는 널 보면
영주희망알림방
영주시민신문
2020.10.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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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로 인해 떠내려간 외나무다리가 다시 설치됐다.지난 18일 외나무다리가 세워져 무섬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리를 건너고 있고 그 옆으로 중장비 차량들이 바닥모래를 고르며 정비하고 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9.23 14:54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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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면 승문2리에서 무섬마을로 들어서는 입구 도로변에 누군가 무단으로 우분 150톤 가량을 무단으로 방치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난 22일 이를 본 시민제보자는 시청민원실에 수차례 민원을 넣었으나 아무런 답변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본지가 현장을 찾을 때는 성인 가슴높이의 우분이 양쪽으로 쌓여 있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이환 기자
2020.09.23 14:50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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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중학교부터 옛날 화폐 ‘관심’, 현재도 ‘수집 중’학생들에게 책 추천으로 심리·정서적 도움도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려시대 동경(청동거울) 12점이 지난달 18일 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희) 도서관에 전시됐다. 지금의 손거울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동경은 주로 귀족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동경을 학생들은 박물관이 아닌 도서관에서 가까이 살펴볼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09.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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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공원에 무단방치자전거가 세워져 있다. 이는 영주역,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의 자전거 보관대와 주요도로에 무단으로 방치돼 통행을 방해하는 자전거들이다. 무단방치 스티커 부착 후 10일 이상 동일 장소에 방치될 시 자전거공원으로 회수된다. 그날부터 14일간 처분예정 공고기간을 거친 후 매각 또는 공공자전거로 재탄생되기도 한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9.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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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입구에 관리와 활용이 필요한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다. 주차장 왼쪽으로 쉼터와 함께 자리한 이곳은 옛 건축물 형태로 지어져 휴게소, 매점, 특산품, 기념품 간판이 걸려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폐쇄로 보기에는 내부를 들어다보니 한쪽은 텅 비어있고 또 다른 쪽에는 물건들이 오래돼 보이는 것들뿐이었다. 문 앞에는 이 장소에 필요가 없는 물건도 놓여있었다.지인과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나온 한 시민은 “가족들과 소수서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늘은 갈 곳이 없어 주차장 옆 쉼터에서 놀고 있다”며 “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9.18 16:33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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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들이 쌓이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우리고장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이어왔을까. 평범하게, 때로는 남다르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려한다.[편집자 주] 소의 생체리듬 파악하고 맞춰나가며경험을 통한 전문적 노하우 쌓아가소가 재산 목록 1호였던 시대가 있었다. 농사를 짓는데 필요했고 사랑하는 자녀의 공부나 살림 밑천으로도 쓰였다. 지금도 소를 사육하는 축산농가에게는 큰 재산이다. 축산농가에서 웃음 지을 때는 잘 키운 암소가 송아지를 낳아 좋은 값으로 팔려나가 가계에 보탬이 될 때이다. 축산농가의 소득에 큰
우리동네 영주人터뷰
김은아 기자
2020.09.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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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초등학교 옐로카펫이 위치한 도로에는 교통사고로 흰색 표시를 해놓았다. 그 앞 도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표시가 돼 있다. 이곳 외에도 관내 초등학교 앞에는 상가나 학원 등이 있어 여전히 어린이 안전에 대한 위험이 많고 업체들의 불편함도 있다.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있어 항상 불안한 마음이다. 8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강화됐다는데 어린이들이 제대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 같다”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과 인근 상인,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리 지자체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9.09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