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분야별 공적 인정해 임명장 수여
예방·구조·구급 등 현장 활약…책임감과 헌신 높이 평가
경북소방본부가 지난 17일 ‘2025년 소방공무원 특별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도민 안전에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 5명을 1계급 특별승진 임용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구조, 구급, 예방·행정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대원들을 대상으로 공적 심사와 검증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승진한 인원은 한대진 소방장(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정종수 소방장(119산불특수대응단 운영지원팀)은 SAFE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환 소방장(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은 우수 구조대원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이정안 소방장(포항북부소방서 장량119안전센터), 박진형 소방장(경주소방서 불국사119안전센터)은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하며 특별승진 명단에 포함됐다. 다섯 명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과 현장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다한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중심 인력 운영 체계를 지속 정비해 도민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공환 기자
okh730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