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핵심 이슈와 진로 설계 방향 제시
“지역에 머물지 말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조언

비례대표 국회의원 차규근이 대영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열었다.

대영고등학교(교장 박원필)는 지난 20일 시청각실에서 차규근 국회의원을 초청해 ‘영주에서 세계로! 시대를 읽고 자신의 역할을 설계하는 큰 공부’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정치·경제·국제 정세 속에서 학생들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진로 방향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차 의원은 국제 정세 변화, 기술 혁신과 산업 구조의 재편, 인구 변화에 따른 지역 소멸 문제 등 미래사회 핵심 이슈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 설명했다. 이어 “출발이 지역이라고 해서 시야까지 지역에 머물 필요는 없다”며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자세가 진짜 공부”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대학 진학, 국회의원 활동, 공직자로서의 책임, 지역 발전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학생들과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박원필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규근 의원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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