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부터 글로벌 체험까지… 지역 맞춤형 청소년 지원 강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이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교육·문화 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로탐방 ▲대학탐방 ▲진로드림캠프 등의 국내 진로 탐색활동과 ▲기후위기 적응 탐방 ▲글로벌 기업 탐방 ▲복지·에코 체험 활동 등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무주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채명숙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주군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교육·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성평등가족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청소년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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