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도 ‘코레일톡’으로 손쉽게 기차표 예매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가 19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스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레일톡’ 앱 설치와 기차 승차권 예매 방법, 예약표 전달하기 등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코레일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휴대전화에 앱을 직접 설치하고 예매 기능을 체험했다. 일부 어르신은 “이젠 역까지 가지 않고도 직접 기차표를 끊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레일은 교육 참가자 전원에게 여행용 구강세트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며, IT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조 본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고령층도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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