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중국 허베이성 헝수이직업기술대학교 및 협력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교 간 교육 교류 확대와 교육과정 공동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헝수이직업기술대학교의 장루잉 부총장, 이엔순즈 부처장, 왕수친 부주임, 친징징 교육연구실 주임과 자오진광 고문(허베이페이루이교육과기유한공사) 등 총 5명이 경북전문대학교를 찾았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철도전기기관사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공동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실무진과 함께 운영방식 개선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교육협력 모델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재혁 총장은 “헝수이직업기술대학교는 경북전문대학교와의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 대학”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교의 협력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유학생 유치 활성화와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는 이번 교류를 통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우수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국제화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