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캠페인 병행...자연의 소중함 되새겨
주민 400명 참여...자연보호 활동 지속 계획
영주시 이산면(면장 김경일)이 지난 16일 박봉산둘레길에서 열린 ‘2025 박봉산둘레길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산면발전협의회(회장 성승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약 400명의 주민과 시민이 함께해 가을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산면행정복지센터는 행사와 연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산불 예방 문구가 인쇄된 휴대용 물티슈를 배부하며 일상 속 산불 예방 실천을 독려했고,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면장은 “박봉산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자원인 만큼,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연 환경 조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산면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자연 보호 활동과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경 보전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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