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25년 하반기 여성기업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주지회(회장 강점숙)와 함께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교육·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천 소재 중견기업 풍전비철㈜ 본사를 방문해 생산 공정, 공정 및 품질 관리, ESG 경영 전략, 인력 운영 방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무 중심의 견학 및 교육을 가졌다.

또한 셀프리더십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경영 태도, 목표 설정과 조직 내 소통 역량 강화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공정 과정 직접 견학이 큰 도움이 됐다”, “교육 내용이 현업에 적용 가능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점숙 회장은 “외부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회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여성기업인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