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20여 명 참여해...송야천~지곡교차로 구간 정화 활동
평은면 주요 하천 일대 쓰레기 수거…관광객 맞이 환경 조성
영주시 평은면 오운1리 주민들이 17일 마을 일대 하천과 도로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정비 활동에는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평지마 송야천부터 오동마을 천변을 거쳐 지곡교차로 경계 구간까지 이어지는 하천하구와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들은 가을 끝자락 평은면을 찾는 관광객과 마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장인하 이장은 “관광객과 마을 주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손현숙 평은면장은 “바쁜 추수철 끝자락에도 마을을 내 집처럼 가꿔준 오운1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환경정비를 이어가며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평은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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