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활동과 연탄 나눔...따뜻한 마음 전달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길광성)이 16일 원당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원당천 산책로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어 사전에 선정된 저소득 1가구를 방문해 연탄 250장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탄을 받은 주민은 “겨울이면 난방비가 가장 큰 걱정인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길광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환경도 가꾸고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더욱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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