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
놀이기구부터 요트까지

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오영철)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 해양도시문화체험학습’을 나섰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1~6학년 전교생 36명이 모두 참여해 부산의 다양한 해양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첫날, 학생들은 풍기역에서 기차를 타고 신해운대역에 도착한 뒤, 애슐리퀸즈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부산 롯데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더베이101에서 요트에 탑승해 해운대 밤바다를 항해하며 해양도시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튿날에는 블루라인 해변열차를 타고 해운대 바다 풍경을 감상한 뒤, 초고층 전망대인 엑스더스카이 100층에 올라 넓게 펼쳐진 바다 전경을 바라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해운대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모래사장에서 친구들과 모래놀이를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6학년 이주환 학생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해운대에서 친구들과 장난도 치고, 바다도 보고 너무 즐거웠다”며 “특히 요트 체험과 전망대에서 본 바다가 정말 아름답고 멋있었다. 이번 여행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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