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예천·봉화 8개 시험장서 일제히 시험
교육청‧지자체‧경찰 등 긴밀 협력 지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영주, 예천, 봉화 3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택) 제84시험지구 본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는 ▲영주 801명 ▲예천 445명 ▲봉화 106명 등 총 1천352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학교를 비롯해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시험 당일, 이용택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관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직접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은 “파이팅!”을 외치는 응원단의 함성에 힘을 얻으며 각자의 시험실로 향했다.
이용택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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