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37개 현장 대상
부실시공 예방·현장 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
영주시가 관내 건축공사장의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감리 정기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5천㎡ 이상 상주 감리 대상 현장을 포함해 감리자가 배치된 공사 중 건축공사장 37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감리원 상주 및 근무 실태 △감리사무실 비치 서류 △감리수행 관련 문서 점검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시공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품질을 확보하고 감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지도를 강화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장의 안전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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