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연수원 연계 생태환경 체험 교육 실시
코딩봇 활용한 환경안전 체험으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영주이산초등학교(교장 안경도)가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하며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배웠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협업해 마련됐으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교실과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를 활용해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과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코딩봇과 함께하는 환경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4차 산업 기술과 환경 문제를 접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박모 학생은 “코딩봇을 직접 움직이며 환경 보호 방법을 배우니까 훨씬 쉽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경도 교장은 “학생들이 몸으로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