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350여 명 참가
전국 댄스 동호인 개인·단체 부분 나눠 운영

지난해 경연대회
지난해 경연대회

‘2025 영주사랑 전국댄스경연대회’가 오는 1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 350여 명이 개인부문(초등·중고등부), 단체부문(초등·중고등·성인·시니어부)으로 나눠 실력을 겨룬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며, 대회장은 열정과 응원의 분위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특히 대회 기간 전국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영주를 방문하면서 지역경제와 관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댄스 동호인 여러분의 영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화합과 소통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전통문화마을 무섬마을,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다.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사과와 인삼 등 특산물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번 대회가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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