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은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혀주기 위해 전액교비로 일본문화체험연수를 보냈다.

공개모집과 외국어(영어. 일어) 시험을 거쳐 선발된 장학생 30명(남12명, 여18명)은 지난 6월 25일 7박8일간의 일본문화체험연수를 떠나 자율적으로 계획을 세워 명승고적지 및 교육현장을 답사하고 돌아왔다.

이번 연수는 정보 전자 등 관련분야 최우수대학과 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한국인이 설립한 일본 최고의 운송업체인 MK택시회사 방문, 벳부와 후쿠오카 관광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목을 넓혀주는 계기가 됐다.

연수단장을 맡은 이길용 교수는 『경북전문대학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자매결연 대학과의 교류에 이어 앞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매년 2 차례씩 미국, 일본, 중국 등 어학연수 및 문화탐방 등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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