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풍기광복공원서 우수팀 초청 대회 열려
20개 시·군 400여 명 참가…관광·경제 효과도 기대
영주시가 오는 7일 풍기광복공원에서 ‘2025 경북 시·군 우수팀 초청 게이트볼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가 도내 각 시·군의 우수팀을 추천받아 구성한 팀들이 참가한다.
대회에는 경북 내 20여 개 시·군에서 선발된 게이트볼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한편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와 방문객이 영주를 찾으면서, 대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효과도 동반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지역 안팎으로 넓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무섬마을,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소백산 자락의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사과, 인삼, 한우 등 고품질 농특산물로도 명성이 높아, 이번 대회를 통해 영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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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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