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학생군사교육단, 호국역사·통일안보 교육 5차례 진행
6·25 전쟁 교훈 주제로 국가관·안보의식 심화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 5일 2025학년도 ‘호국역사와 통일안보’ 특강 5차 강연을 끝으로 호국인증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10일 첫 회를 시작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호국인증제는 2014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강과 전적지 탐방, 안보 견학 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역사관과 국가관,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5차 강연은 6·25 전쟁을 주제로 발발 원인과 주요 전투, 교훈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강의는 김경덕 한국국가전략연구원 국방전략센터장(예비역 소장)이 맡아 ‘6·25 전쟁의 교훈’을 전했다.
강연 수료자에게는 학점이 부여된다. 이들은 전적지 탐방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수업에서 배운 6·25 전쟁 주요 전투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국가를 위한 헌신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최재혁 총장은 “호국인증제는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사명감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이 살아있는 군사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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