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인력 역량 높이고 시민과 소통
3일간 실무 중심 강의 이어져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복지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영주선비도서관 선비홀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5년 하반기 영주복지학당’을 운영한다.
영주복지학당은 지역 주민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공동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실천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복지학당은 총 3회 차 강의로 구성됐으며, △1강은 ㈜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 ‘사회복지기획 – AI 기반 업무능력 향상’ 주제로 강의 △2강은 대구보건대 강상훈 교수 ‘통합돌봄 도입에 따른 우리의 역할 찾기’ 주제 지역 사회의 역할을 짚는다. △3강은 신고은 작가가 ‘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애썼던 너에게’를 주제로 일과 삶 속 심리적 회복에 대해 풀어낸다.
3일간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강의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주복지학당은 시민과 함께 지역 복지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시민 모두가 복지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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