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TC 후보생과 교직원 70여 명 참석
체력 특급전사 선발자에 상장·장학증서 수여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제301학생군사교육단(단장 진연수)이 3일 대학 잔디광장에서 RNTC 후보생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국기게양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진행됐다. 이어 상장과 패치·장학증서 수여,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열린 체력 특급전사 선발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둔 후보생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특급전사와 최강전사로 선발된 김은영·김애경(RNTC 10기), 손유빈(RNTC 11기) 후보생은 총장 상장과 함께 패치, 장학증서를 받았다.
‘체력 특급전사’는 군 간부에게 요구되는 기본 체력 3개 종목(3㎞ 뜀걸음,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을 평가해 선발하며, 2015년 9월부터 매월 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국기게양식은 매월 정기적으로 열려 후보생들에게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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