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물리치료 전공 학생, 웰니스페스타 현장 실무 지원
“자연치유의 장에서 지역사회 가치 실현 앞장”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학생들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덕 고래불 해변에서 열린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에 GB대학사회봉사단으로 참가해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응급처치, 스트레칭, 근육 마사지 등 전공 관련 실무 봉사에 나섰다.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는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인도, 대만, 일본, 프랑스, 미국 등 12개국이 참가한 국제 자연치유 체험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메디푸드, 의료기기, 헬스케어, 이너뷰티 등 웰니스 산업 기업들이 참여한 ‘웰니스라이프전’과 함께 한의학, 아유르베다, 중의학 등 세계 각국의 자연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경북전문대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지원하며,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
임형진 학생통합지원센터장은 “영주를 넘어 영덕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에 우리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발휘해 봉사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지역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 전공 기반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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