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의 동네 앤솔로지 휴천2동' 출간 기념
책·기록·마을이 만나는 문화체험의 장 마련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올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수북수북’ 북페스티벌을 1일 STAXX(대학로 86번길 14)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대상지인 휴천2동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담은 '_의 동네 앤솔로지 휴천2동' 출간을 기념해 열리는 자리로, 책과 기록, 마을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출간 기념 '_의 동네 앤솔로지 휴천2동' 북토크 △로컬 기록 도서전과 북마켓 △휴천동 이야기 지도 전시 △이야기 서재(필사·교환 독서) △나만의 타운진(Zine) 만들기 △사진작가 유승연의 즉석 프로필 촬영 ‘즉석승연’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북페스티벌은 작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휴천2동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일상이 문화로 기록되는 특별한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들러 이야기를 나누고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예술팀(☎054-630-8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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