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대학사회봉사단 ‘행복마을 프로그램’ 참여
물리치료과, 주민 120명 대상 통증케어·스트레칭 봉사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GB대학사회봉사단이 27일 울진군 후포면 금음솔밭에서 열린 ‘울진군 행복마을 재능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북전문대가 추진 중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성화와 마을의 복합 문제 해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울진지역 6개 봉사단체도 함께 참여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통증관리와 근육강화, 스트레칭,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왔다.

참여 주민들은 “일상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통증 케어 방법을 직접 체험해 유익했다”, “근육이 풀리는 게 느껴질 만큼 전문적인 활동이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물리치료과 최재용 교수는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마을 주민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실천적 교육 모델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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