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수해예방과 시민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착공한 서천제방 보강사업이 3일 완료돼 도심속의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총공사비 42억여원이 투입된 서천제방 보강공사는 서천교에서 제민루간 1.5km 양쪽에 제방확장, 낙차보 신설, 라바보 설치, 고수부지 잔디식재, 전망대 설치, 산책 코스개발 등 시민 휴식공간화 했다.

앞으로 시는 산책로 및조깅코스와 농구대. 족구장. 게이트볼장. 베드민턴장 체육시설과 분수대, 야외공연장, 장미꽃 터널, 물놀이 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 10월16일부터 4일간 순흥 선비촌에서 열리는 제4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전야제 행사를 서천제방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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