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 4개 사업장 방문
주민생활·주거복지·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가 지난 17일 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 대상은 ▲다목적 주민이용시설 건립사업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안빈낙도 유니크타운 조성사업 등 4곳이다.

먼저 다목적 주민이용시설 건립사업 현장에서는 자연재난 대비 임시대피시설의 필요성과 주민 복합공간 조성 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시설 배치와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현장에서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 공급 방안과 입주 기준, 운영 계획 등을 살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주거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빈낙도 유니크타운 조성사업지에서는 숙박·체험·관람 기능을 갖춘 복합 관광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오갔다.

김병기 의장은 “의회의 현장방문은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밀접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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