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해 수험생 만족도 높여
면접 긴장감 줄이고 캠퍼스 문화 체험 기회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수시 1차 모집 면접을 진행하면서 수험생을 위한 체험형 축제를 함께 열어 호응을 얻었다.
대학에 따르면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가진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 면접고사에서 캠퍼스 투어와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함께 열어 수험생들에게 진로탐색과 대학생활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취업지원센터가 마련한 잡 페스티벌은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체험, 포토박스, 키링 만들기, 캐리커처, 응원뽑기, RNTC 사격체험, 전자정보박람회, 도형·직업가치관 검사, 경제 퀴즈 대탐험, 총학생회 홍보 부스, 조리체험, ALIS CAFE 등 13개 부스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수험생들은 면접을 마친 뒤 캠퍼스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각종 체험 부스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고 캠퍼스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꼈다.
면접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긴장되고 떨렸지만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면접에 잘 임할 수 있었고, 합격에 자신이 있다”며 “잡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뿐 아니라 대학 축제의 분위기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입학지원처 방환복 처장은 “면접에 대한 긴장감을 해소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잡 페스티벌은 수험생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수시 1차 합격자 발표는 23일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시 2차 모집은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전문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