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묵 센터장 “38선 돌파와 중공군 참전” 강의
“역사의식과 국가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제301학생군사교육단(단장 진연수)이 15일 학군단 통합강의실에서 ‘호국 역사와 통일 안보 특강’ 네 번째 강연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6·25 전쟁 주요 전투 3부’를 주제로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예비역 준장)이 강사로 나섰다. 문 센터장은 38선 돌파 북진과 중공군 참전, 유엔군 반격 작전까지 6·25 전쟁의 격동기 전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강연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역사의식과 국가관을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물리치료과 2학년 김소영(학생군사교육단 11기) 학생은 “전쟁 당시 주요 전투를 자세히 배우며 위국헌신 정신을 느꼈다”며 “올바른 국가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총 5차로 진행된다. 마지막 강연은 오는 11월 5일 ‘6·25 전쟁의 교훈’을 주제로 김경덕 국방전략센터장(한국국가전략연구원·예비역 소장)이 나설 예정이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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