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 예심…21일 본선 녹화 예정
14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온·오프라인 가능
영주시가 다음달 21일 오후 2시 풍기인삼축제장 남원천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영주시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풍기인삼축제의 열기와 함께 시민들이 끼와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 화합을 이루고, 영주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한 예심은 다음달 19일 오후 1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4일까지 영주시청 홍보전산실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gpal1616@korea.kr) 접수도 가능해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21일 열리는 본선은 KBS 1TV를 통해 내년 1월 중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 본선 무대에는 현숙, 강문경, 신승태, 윤태화, 성민지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영주에서 열려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가 신청을 통해 무대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과 남원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인삼 판매장터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선 기자
leeon338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