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회, 도당위원장 공석에 따른 보궐 지명
“새 지도부 구성 전까지 경북도당 책임진다”
더불어민주당이 5일 열린 제155차 최고위원회에서 박규환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이번 지명은 도당위원장 보궐선거에 따른 공석 발생으로 이뤄졌다. 박규환 직무대행은 오는 9월 말 신임 도당위원장이 선출돼 임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박규환 직무대행은 현재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과 중앙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과거 서울 대치동 논술강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고, 숭실대학교 초빙교수와 논술학원 대표강사 경력도 있다.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선거구에 출마한 바 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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