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9건·동의안 1건·추경 1건 등 11건 심의
추가경정예산 356억 원 증액… 민생회복 사업 포함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가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등이 상정돼 있다.
특히 이번에 심사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1천871억 원에서 356억 원(3%) 증액된 1조 2천227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이 포함됐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건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정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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