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추진하는 '농촌노인한글교실'은 재산면 현동리 할머니경로당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노인들은 이번 한글교실을 통해 가족관계 읽기 및 쓰기, 버스행선지읽기, 그림동화, 간판, 처방전 읽기, 편지쓰기 등 한글과 덧셈, 뺄셈 등 산수공부도 한다.
또 매주 수요일 특별과제 시간에는 연상퀴즈, 종이접기, 가요 민요부르기, 마찰 건강법 등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각종 요리만들기 등 건강식 실습, 질병의 예방 및 관리법 등을 배우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