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인식)가 29일 영주 365시장에서 ‘2025년 영주1동 주민 화합 노래자랑’을 열고 주민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활성화 특화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총 10명의 참가자가 올라 노래 솜씨를 뽐냈고, 주민과 시장 이용객 등 200여 명이 관람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현장에는 시장 내 먹거리 제공, 공예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돼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신인식 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원 영주1동장은 “이번 행사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소통과 문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짜장면 나눔, 골목탐방, 음악회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산 영주1동과의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