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이 오는 22일까지 ‘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 대학생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 대상은 전국의 대학생과 휴학생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신문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청년들이 로컬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지역 미디어의 가치를 다시 살펴보도록 돕는 활동이다.

서포터즈는 권역별로 5명씩 총 25명을 선발한다. 강원, 경상, 수도, 전라, 충청 등 5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 내용은 지역신문사 현장 방문과 기자 인터뷰, 지역을 주제로 한 숏폼 영상 제작, 컨퍼런스 홍보 콘텐츠 업로드, 오프라인 행사 참가와 후기 작성 등이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에 게시된다. 오는 10월 31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 행사 현장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모집 마감은 8월 22일 오후 1시까지이며, 신청서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홈페이지(cln.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지역신문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